뉴스 > 5.18 진실찾기
“종북좌파 역사 갈등 조장 용납 못 해”… 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창립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창립
5·18 계엄군 학살자 매도 심판
軍 명예 회복 초석 다지기 주력
허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8 00:05:00
▲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와 5·18특전사명예회복위원회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창립식 및 5·18 진상규명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장낙승(앞줄 왼쪽 첫 번째) 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이사장·이정린(앞줄 왼쪽 두 번째)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박미나 선임기자 ⓒ스카이데일리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이하 명본·이사장 장낙승)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명본은 대한민국 안보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북한과 연계된 주사파가 전복시킨 왜곡된 국군사(史)를 바로잡는 국방부 인가 공법단체로 창립됐다. 
 
명본은 단체 설립으로 국군과 예비역과 안보단체로부터 신뢰를 받는 거대한 안보 진지를 구축하는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자체 평가한다. 특히 반국가 세력이 5·18 국가 위기를 극복한 계엄군을 학살자로 매도한 국군 명예 훼손 행위를 심판하고 국군의 명예 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명본은 앞으로 △자랑스러운 국군의 국내·외 홍보 활동 △안보강의와 세미나 △안보현장 체험 △국군의 명예 회복·고양·선양 활동(출간 사업) △언론 기고를 통한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 활동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 △국군 정신교육 자료 제작 지원 등 국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사명을 기초로 역사 전쟁으로 국가 정체성을 바로 세우며 반국가 단체에 의한 국군 명예 훼손을 복구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20년 미만 근무자 또는 금고형 이상의 선고 등 억울한 누명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는 회원을 위한 호국영생원 설립도 장기 추진 사업으로 진행한다. 
 
어득용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창립식에선 박필규 이사가 설립 경과와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장 이사장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본은 올해 4월 안보역사 재규명에 목적을 두고 설립 논의가 시작됐으며 6월 국방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데 이어 8월7일 인가증을 발급받았고 11월20일 사단법인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장낙승 이사장은 “우리는 반국가 정치세력이 안보·역사·정의에 개입해 역사 갈등을 조장하고 군인의 명예를 짓밟아 온 통한의 역사 재연과 반복을 막기 위해 반국가 세력이 안보 역사를 변조하고 날조한 만행을 바로 잡고자 한다”며 “국가의 명령을 받고 폭동을 진압한 4.3 진압군, 6·25전쟁에서 북한 괴뢰군과 맞서 싸워 무수한 희생을 치른 대한민국 국군, 이국 땅에서 자유수호 전쟁을 수행한 베트남전 참전용사, 국난을 극복한 5·18 계엄군의 명예와 위상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역사 전쟁의 교두보는 역사의 진실 규명이고 무수한 역사적 증거와 증언자가 있는 데도 그들은 안보 역사를 그들의 투쟁 노선에 맞게 변조하고 진실을 은폐한다”며 “강물을 떠다 놓고는 바닷물라고 우긴다. 반국가 세력의 역사 억지와 부정은 다수 국민이 진실을 이해할 때 무너진다”며 역사 안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훈 이사가 “명본이 적화를 위해 군을 파괴하는 세력을 뿌리 뽑으려 한다”고 선포문을 낭독한 데 이어 이 전 차관이 장 이사장에게 명본 단체기를 전달했다. 
  
▲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있다.
    
“명본 창립이 5·18 진실의 탑 쌓는 계기될 것”
 
‘광주진상규명’ 세미나도 열려… 각계 인사 조작된 역사 폭로 
본지 조정진 대표 “역사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응원” 
참석자들 “5·18 규명위 北개입 부인 땐 무한책임 묻겠다” 
 
명본은 1부 창립식에 이어 2부에서 5·18 진상규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국체 보존의 간성인 국군은 반세기 동안 안보역사 날조범들에 의해 죄인 아닌 죄인 취급을 당해 왔고 억울하게 학살자로 매도돼 왔다”며 “우리는 근 43년 동안 반국가 세력이 안보역사 정의에 개입해 역사 갈등을 조장하고 국군의 명예를 짓밟아 온 통한의 역사를 목격했고 그들은 정치적 공작과 좌편향 입법으로 안보역사를 날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곡된 안보역사를 바로잡고 국군의 명예 회복을 위해 오늘 출범하는 명본이 피탈된 역사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길 힘차게 응원한다”며 “스카이데일리 신문사도 명본의 외곽 고지기 부대로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선 최종대 이사가 ‘5·18 진상 규명은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 최종원 이사는 ‘5·18 주요 쟁점 사건의 실상’을 주제로 20사단 지휘 차량 피탈 사건(군분교 사건)에 대해 발표했고 이두호 (사)자유수호국민운동 대표는 ‘도시게릴라전의 특징과 영향(광주사태와 관련하여)’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현직 의료인이 연구한 ‘금남로 학살의 진실’에 대해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언론에서 본 5·18 진상과 논쟁’을 주제로 대신 발표했다. 
 
▲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창립식 및 5·18 진상규명 세미나에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창립식엔 육·해·공군·해병대·특전사 등 전군 예비역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미나 선임기자 ⓒ스카이데일리
 
또한 북한 개입과 관련한 비중 있는 직접 증언들도 있었다. 류덕수 전 전투병과교육사령부(전교사) 군수지원단 제원처리실장은 1980년 5월14일 전투체육의 날 행사에서 광주 무등산 증심사 계곡에서 목격한 수상한 무리에 대해 증언했다. 
 
장 이사장은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학생장교로 있었던 1980년 5월21일 아침 화정동 사거리와 돌고개 사이에서 목격한 체험기를 전했고, 이상휴 전 3공수여단 13대대 9지역대장은 1980년 광주사태 기간 중 광주역과 전남대·광주교도소에서의 임무 수행 체험담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재인정부가 만들었고 올해 12월 활동 종료를 앞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가 청문회와 5·18유공자 전수조사, 북한군 개입을 주장하는 주요 계엄군 증언자 조사를 생략하고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결론을 낸다면 조사위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4년간 국비를 축낸 것에 대해 무한 책임이 따를 것이고 국가 정통성과 품격을 훼손한 죄는 가볍지 않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5·18의 근본적인 성격을 규정할 북한군 개입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이 27일 (사)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 창립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체제 유지와 주권이 걸린 역사 전쟁은 학문적 토론과 조율로 해결할 수 없고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하는 과학적 담론과 철저한 현장 고증과 합리적 증언을 토대로 거짓과 진실 은폐의 반국가세력을 제압하고 진실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며 명본의 창립이 그동안 5·18조사위가 억지와 회유로 구축한 거짓의 성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5·18진실의 탑을 쌓고 대국민 믿음을 확산시키는 초석을 다지는 기반이 되길 염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22
좋아요
8
감동이에요
10
화나요
3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