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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GK 노이어,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트레블 두차례… 뮌헨에서 무려 14시즌 동안 뛰게 돼
스키타다 다리 골절 10월말 복귀… 공식전 6경기 나서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9 10:27:53
▲ 독일 프로축구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한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EPA=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골키퍼이자 팀의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37)2025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와 재계약을 맺었다라며 수년 동안 노이어는 뮌헨의 강력한 지지자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37살의 노장이지만 아직 능력이 있다고 판단, 1년 더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2005년 샬케04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노이어는 2011년부터 줄곧 뮌헨 유니폼만 입었다. 2017년부터는 주장을 맡았다.
 
지난해 맺은 계약에서 기간을 1년 더 늘린 그는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뮌헨에서 14시즌 동안 뛰게 된다.
 
뮌헨에서 총 494경기에 출전한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1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회 등 수많은 우승에 앞장섰다그는 2011년 바이에른 뮌헨 입단 이후 통산 342경기에서 무실점을 달성했다.
 
193cm 93kg의 체격을 지닌 그는 골키퍼로서 순간적인 방어능력 뿐 아니라 중앙 수비수 역할도 해 내는 등 수비반경이 크다는게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 웬만한 수비수 못지않게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월드컵 한국과의 조별리그에서는 지나친 공격가담으로 실점을 하기도 했다.
특히 2013년과 2020년엔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트레블을 이끌었다.
 
독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그는 A매치 117경기에 출전해 독일 역대 골키퍼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노이어는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져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10월 말 복귀, 이번 2023~24시즌엔 리그 4경기 등 공식전 6경기에 나섰다.
 
그는 이 팀에 1년 더 머물게 돼 기쁘다. 이 팀과 함께 경기장에 서는 건 엄청난 즐거움이다. 뮌헨에서 열리는 202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몇 년 안에 우리의 목표를 팬들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뮌헨은 백업 골키퍼인 스벤 울라이히(35·독일)와도 마찬가지로 2025년까지 재계약했다.
 
슈튜트가르트에서 이적해 20152020년 뮌헨에서 뛰었던 울라이히는 20202021년 함부르크를 거쳐 뮌헨으로 돌아와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엔 노이어가 자리를 비웠던 초반 리그 8경기 등 공식전 12경기를 소화했고, 뮌헨 소속 통산 출전은 98경기다.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뮌헨은 이번 시즌엔 12라운드까지 레버쿠젠(승점 34)에 이어 2(승점 32)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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