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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상생 금융 분담, 소상공인 대출 규모에 따라 결정될 전망
KB·신한·하나·우리 순… KB 89조1429억 대출 규모 가장 커
김연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06 12:04:33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대출 규모가 각 은행의 상생 금융 분담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대출 규모가 각 은행의 상생 금융 분담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상생 금융이 취약 차주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대출을 해준 은행이 그에 비례해 사회적 책임을 줘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기준 개인 사업자 대출 잔액은 총 318조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말보다 8074억 원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기보다는 5조6052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89조1429억 원(28.0%)으로 액수가 가장 많았으며 △신한은행 65조9101억 원(20.7%) △하나은행(59조3천599억 원·18.7%) △우리은행(51조8천26억 원·16.3%) △농협은행(51조7천881억 원·16.3%) 등의 순이었다.
 
각 은행권별 당기 순이익을 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2조858억 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하나은행(2조7745억 원) △신한은행(2조5993억 원) △우리은행(2조2980억 원) 순이었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월20일 전체 상생 금융 규모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돼야 한다” 약 2조 원 규모의 횡재세 법안을 언급한데 이어 “우리 사회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상생 금융 계층은 상대적으로 가장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고 강조했다. 
 
은행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출규모가 각 은행의 상생 금융 분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배경이다. 구체적인 상생 금융 방안 발표 일정에 대해 일부 관계자들은 다음 주쯤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각 은행으로부터 개인 사업자 등 차주별 대출 규모 자료를 제출받아 은행별 금융 분담을 규모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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