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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은 6일 문화도시 화원·옥포·논공권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빛나는 문화우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문화도시 위원장 등 내빈과 권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김장김치 전달식 등의 공식행사와 ‘빛나는 문화우체국’ 내부 현장 라운딩이 진행됐다.
달성군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7월부터 약 세달간 달성문화재단 내 달성문화도시센터 주관 하에 문화도시 화원·옥포·논공권역 주민들이 (구)화원우체국을 문화유휴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들이 직접 이름을 짓고 브랜딩, 외벽, 야외 정원, 내부 전시물까지 조성해 과거 화원우체국이었던 폐부지를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인 ‘빛나는 문화우체국’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가창, 다사·하빈, 현풍·유가·구지, 화원·옥포·논공 등 4개 권역에서 다양한 시민 작품을 직접 설치해 더욱 그 의미가 빛났다.
최재훈 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빛나는 문화우체국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빛나는 문화우체국에서 진행되는 자세한 프로그램 사항은 달성문화 도시센터 웹진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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