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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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은 27일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와 어려운 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련한 떡국은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기장읍 소재)에서 떡국떡을 포장,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76세대에 전달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떡국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병원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허성근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수산인더스트리와 사내 직원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회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 774만2000원을 기장군에 기탁했다.
수산인더스트리 한마음봉사회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따라서 회사는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1:1 비율로 매칭해 두 배의 성금으로 기부했다.
봉사회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직원이 한마음을 모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1년간 꾸준히 모금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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