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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전쟁… 편의점업계 ‘최저가 단독 상품’ 판매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3 11:15:04
▲ 이마트24는 올해 초부터 PB 상품으로 △1L 우유(2400원) △500ml 페트커피(1300원) △500ml 생수(600원) 등을 업계 최저가로 판매 중이다. 이마트24 제공
 
편의점 업체들이 최저가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선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500ml)’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 1개당 1000원으로 편의점 역대 최저가다.
 
세븐일레븐은 10일까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스텔라 산토리 등 인기 수입 맥주 6종 번들 상품을 30% 할인된 8800원에 판매한다. 크러시 카스 필라이트 켈리 등 국산 맥주도 4월 한달 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U2월 출시한 PB(자체브랜드) 상품 ‘880 육개장 라면가격은 88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같은 용량의 NB(제조사 브랜드) 제품보다 20% 저렴하다. CU가 기획하고 팔도가 생산한 이 제품은 출시 5주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고 매주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CU는 지난해 초저가 콘셉트 주류인 서민막걸리(1000)와 서민맥주(1500)를 선보였는데 두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7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CU는 지난달 밤값 막걸리(750ml)’도 업계 최저가 수준인 1500원에 출시했다.
 
GS25는 주류사 맥키스컴퍼니와 협업해 이달 말까지 선양 소주(640ml)’ 페트 제품을 2800원에 판매한다. 정상 판매가보다 200원 더 할인된 가격이다. 이는 동일 용량의 타사 제품 판매가(3300)보다 15%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올해 초부터 PB 상품으로 1L 우유(2400) 500ml 페트커피(1300) 500ml 생수(600) 등을 업계 최저가로 판매 중이다.
 
편의점 업계는 이 같은 초저가 전략이 재방문율이 높은 충성 고객 확보로 이어져 실적 개선에도 도움일 될 것으로 판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이 좋은 상품을 선보이면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해당 제품들은 제조·수입사와 협의해 마진율을 줄인 특화 상품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 유통사와 제조사 모두 이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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