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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나 홀로 하락하더니 일주일새 14% 급등 무슨 일?
中 구매자 관리지수 50.8 영향 커… t당 111.2달러
허승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5 14:20:57
▲ 최근 일주일 내내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광석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4월들어 반등했다. 철강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점과 최근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며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뛰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일 철광석 가격은 t당 108.65달러였고 12일 스틸웨어 분석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t당 111.2달러를 기록해 4일과 비교했을 때 14.1% 상승해 일주일 내내 오르고 있다. 
 
 
중국은 건설과 제조업 수요가 가장 많아 글로벌 철광석의 최대 소비처이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지난달 50.8(50보다 높으면 경기가 확장·낮으면 수축)을 기록하면서 제조업 수요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재고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회복에 긍정적이다. 시장 지표인 철근 유통 재고는 12일 기준 1180만 t(마이스틸 집계 기준)을 기록하면서 지난주보다 71만 t 감소했다. 감산 직전인 3월 초와 비교하면 230만 t 줄었다. 
 
 
철강업계는 경기 회복 흐름이 실제 철강재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철강업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이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로 작동하고 있다. 
 
 
특히 인상이 자제됐던 전기 요금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원가 상승에 따른 출고 가격 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중국의 PMI 지수가 50.8로 올랐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확장됐다는 점과 중동 지역의 전쟁 등의 이슈가 있으면 보통 원자재 가격이 올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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