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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규의 세 단어 칼럼] 책의 미덕 – 양식·양성·양도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3 10:42:29
▲ 박필규 칼럼니스트
#양식(糧食)
 
오늘은 책의 날. 책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 양식, 지력을 양성하는 생필품, 저자 체험의 양도(讓渡). 책은 마음의 양식, 기도는 영성의 양식.
 
책은 텍스트와 그림과 형상으로 지성과 영성을 담는다. 골동품 파편 조각 1만 개를 붙여도 도자기가 될 수 없고, 인터넷과 스마트 폰이 제공하는 정보는 1만 번 응용해도 창작물이 되지 못한다.
 
저마다 책을 통해서 마음의 양식을 얻고 진리와 진실과 세상을 배우자. 통솔자는 책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정(補正)하소서!
 
#양성(養成)
 
책은 지력을 양성하는 생필품. 책은 열어야 열리는 배움의 전당. 책은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유익함과 기쁨을 주며 지력과 정서를 배양한다.
 
책은 새로운 지식을 공개하여 자아를 각성시키고 미지의 세상을 관찰하게 한다. 한국인이 창의적인 것은 (나쁜)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라는 유머도 있다.
 
책이 동영상에 밀리는 세상이지만 저자는 고혈을 바쳐서 인류의 문명을 촉진하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책을 집필해야 한다.
 
저마다 책을 읽어서 마음을 양성하고, 통솔자는 조직의 역사를 책으로 정리해야 한다.
 
#양도(讓渡)
 
책은 작가의 지성과 체험을 독자에게 양도한다. 인간을 키우는 것은 부모의 사랑과 스승의 지도와 책이다. 책은 역사적 인물과 현재의 달인과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게 해주는 공간이다.
 
책은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양도하는 한 편의 드라마, 지성의 백화점. 작가가 풀어 놓은 스토리를 통해서 경험을 배우자.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해결하고 지력을 키우며 간접 경험을 양도하자.
 
저마다 책을 통해 선각자의 경험과 영감을 얻어서 풍요한 삶을 누리고, 통솔자는 책으로 조직의 역사를 기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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