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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LPGA투어 상금왕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2승째
아이언샷과 퍼팅 호조 NH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3R 노보기
동갑내기 장타자 윤이나에 3타 앞서 상금랭킹 3위로 껑충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2 16:37:27
 
▲ 이예원이 12일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18번홀 그린위에서 우승 퍼팅을 성공시킨 뒤 두팔을 치켜들며 환호하고 있다. KLPGA
 
지난해 상금왕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장식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동갑내기 장타자인 윤이나에 3타 앞섰다.
 
2022년 프로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이예원은 1~3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최종 라운드 때 당한 역전패의 아쉬움도 씻어냈다.
 
윤이나는 1번 홀(4)부터 티샷을 이예원보다 20야드 더 멀리 보내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2번 홀(4)에서는 무려 40야드를 앞서는 장타로 이예원을 압박했다이예원은 아이언과 퍼팅으로 맞섰다.
 
▲ 이예원이 12일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이예원은 16번홀(3)에서 처음으로 그린을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고, 어프로치 샷 마저 턱없이 짧아 이날 처음 타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으나 6m 가량의 파 퍼트 마저 떨궈 우승을 예감한 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 윤이나와 2타차 간격을 지킬 수 있었다.
 
이예원은 경기 중반 5타 차까지 격차를 벌리다 후반 2타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끝까지 1위를 지켜내며 시즌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던 박민지 이후 새롭게 KLPGA의 지존이 된 이예원은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우승으로 14400만원의 상금을 추가한 이예원은 시즌 상금 10위에서 3(361133038)로 도약했다. 다승 부문은 박지영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윤이나는 16개월간의 징계를 마친 뒤 투어 복귀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5번째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는 2주 전 크리스에프앤씨 제46KLPGA 챔피언십 9위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뒤 이번에 준우승을 차지해 2022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8800만 원의 상금을 보탠 윤이나는 시즌 상금을 13988만원으로 늘려 25위에서 15위로 10계단 상승했다.
 
황유민과 한진선이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3, 안선주와 이동은이 공동 5(이상 6언더파 210)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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