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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천해용 ‘유인 잠수정’ 시대 연다
수중관광·수중수송, 해양조사·해양연구 등 잠수정 국내 기술 개발
건조·유지관리 및 조종교육·훈련 전문인력양성, 잠수정 관광 활성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1 07:10:47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천해용 유인 잠수정 예시.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수부가 국내 최초로 유인 잠수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35억 원으로 국비 360억 원, 지방비 40억 원, 민자 35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경북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2024년에서 2030년까지 7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이 선정된 이유는 해양장비·로봇 연구전문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수중로봇실증센터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경북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수중로봇실증센터 인근(포항 북구 용한리) 앞바다에 실해역 시험장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연구개발 사업은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 △연구성과 확산 및 지원 △유지보수 및 정비시설 구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은 세부과제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우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주관 연구기관으로 수중모빌리티 설계·제작, 실증·인증, 상용화를 담당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체 제어 시스템 개발, 운용 시스템 개발, 운용 시뮬레이터 개발을 담당한다.
 
휴비즈와 감소프트 등 참여기업은 선체 설계, 파워팩 개발, 생명유지시스템 개발, 운용SW 및 시뮬레이터 개발,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자격증 과정 등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해양대와 동명대는 선체 정밀 제어·조종 기술 개발, 성능시험·평가 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이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관내 여러 연구원과 기업을 중심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내 기술로 잠수정을 개발하면 유인 잠수정 건조, 조종·정비 전문인력양성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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