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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 성장·수익·건전성 악화
건산연, 한은 자료 분석… ‘총체적 난국’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4 11:31:16
 
▲ 2023년 건설업 주요 경영지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고금리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로 지난해 건설업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등 각종 경영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24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기업경영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4.76%202215.04%에서 10.28%p 급락했다.
 
작년 건설업의 총자산 증가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0%p 하락한 7.99%에 그쳐 건설업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과 세전 순이익률은 2년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건설업 영업이익률은 20216.2% 20224.8% 20233.0%로 하락했고 세전 순이익률은 20217.3% 20225.4% 20233.4%로 떨어졌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금융비용)2022462.69%에서 지난해 197.63%265.06%p 폭락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렵다고 본다.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건설업계 건전성 지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동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악화했다.
 
지난해 건설업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2022155.50%에서 150.46%5.04%p 하락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같은 기간 25.87%에서 26.43%0.56%p 상승했다.
 
차입금 의존도 확대는 차입금 평균 이자율 상승과 함께 건설사의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작년 건설업 차입금 평균 이자율은 4.79%1년 전보다 1.24%p 올랐다. 이에 따라 금융비용부담률(금융비용/매출액)20221.03%에서 20231.54%0.51%p 상승했다.
 
다만 부채비율은 2022122.64%에서 2023121.11%로 소폭 하락(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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