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º
습도 40%
강릉 21º
습도 25%
안동 17º
습도 45%
장애인 거주시설은 전국에 1,529개(2024년 보건복지통계)나 되지만 대부분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입주자 이동이 불편하다. 이런 사정을 고려해서 하나금융그룹이 노후된 시설 개보수와 친환경 차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 지원사업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가운데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 가운데 총 15곳을 선발해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차량 지원 대상은 총 10곳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개소 3년이상 경과 ▲차량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 가운데 차량 지원 대상을 뽑는다.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는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다. 심사위원회는 현장심사를 거쳐 입소자 수와 중증장애인 비율,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실질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