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시상식 개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부문별 1위를 달성한 금융권 주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부문별 1위를 달성한 금융권 주요 기업들이 12일 시상식을 마치고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NCSI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 결과는 대부분의 부문에서 1~2점 차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은행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77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76점), 하나은행(75점) 순이다.
지방은행 부문에서는 부산은행(78점)이 1위로, 광주은행(77점), 경남은행(76점), 전북은행(74점)도 순위권에 들었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는 토스뱅크가 81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카카오뱅크(80점), 케이뱅크(78점)가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77점으로 공동 1위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76점)는 공동 2위였으며, 체크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77점), 신한카드(76점), NH농협카드(75점)를 기록했다.
증권·금융상품매매 및 위탁매매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이, 보험대리점 부문에서는 한화생명 금융서비스(70점), 자동차보험·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 기업들은 그간의 성과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중은행 부문 공동 1위인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금융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고,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의 토스뱅크는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인터넷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으며,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부문의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