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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137>]-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비리기업 낙인 KT 황창규 지고 친문 전인성 뜬다

거세지는 황창규 퇴진론…KT차기 회장 유력후보 하마평 솔솔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6-21 0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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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을 상대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케이티 CR부문에서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11억5000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중 4억4190만원을 국회의원 94명과 국회의원 후보자 5명 등 총 99명에게 후원했다. KT의 대관부서인 CR부문 임원출신들이 불법 정치후원금 기부의 계획부터 실행까지는 모두 회장에 보고하고 이뤄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경찰은 최고경영자인 황 회장에게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20일 검찰이 황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룹 안팎에서는 황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KT의 이미지와 향후 행보를 위해 황 회장 스스로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창규 퇴진론이 거세게 일면서 KT 안팎의 유력 인사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최근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인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의 행보와 주변 반응 등에 대해 취재했다.

▲ 황창규 KT회장이 각종 비리 혐의에 연루되며 퇴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KT회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T 내부 인사 중에서는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은 전 이사장이 소유하고 있는 호실이 위치한 문정삼성래미안 아파트 ⓒ스카이데일리
 
각종 비리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의 ‘퇴진론’이 거세게 일면서 차기 KT회장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유력 후보들의 하마평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들 중 전인성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차기 KT 회장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그의 과거 행보와 배경 등에 대한 KT그룹 안팎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체신부 출신 정통 KT맨 차기회장 후보 부상…경영 경험 두루 갖춘 IT전문가·재무통
 
한양대 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온 전인성 이사장은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체신부 출신이다. 1980년 강원체신청 강원전신전화건설국에 입사했다. KT그룹 임원 중에서도 정통 ‘KT맨’으로 꼽힌다.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는 1981년 체신부에서 분리된 후 공사로 출범했다. 1988년 한국이동통신주식회사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991년 한국통신(공사)으로 약칭됐다. 2001년 민영화 이후 지금의 KT로 사명이 변경됐다.
 
전 이사장은 체신부에서 분리된 한국전기통신공사가 한국통신을 거쳐 KT로 명칭이 변경될 까지 계속 근무하며 차곡차곡 경험을 쌓았다. 그는 1994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기획에 참여해 정보통신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후 전략영업본부, 정보시스템본부 등 주요 사업부서에서 국·팀장을 맡으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웠다.
 
전 이사장은 KT 민영화 이후 임원직에 올랐다. 2003년 민영화 1기였던 이용경 회장 재임 시절 전 이사장은 비서실장(상무보)을 역임했다. 이 전 회장은 국회의원이자 IT전문가로 세계최초 상용 장거리광통신망 개발에 참여하고 무선통신 최초 여성 전용 브랜드 ‘드라마’를 기획·출시한 인물이다. KT그룹 이동통신 계열사 KTF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사진)은 KT과 민영화 되기 이전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시절부터 정보통신분야에서 일해왔다. [사진=KT]
 
이 전 회장의 곁을 지킨 전 이사장 역시 이후 정보통신전문가 길을 걸었다.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후 KT 요직을 꿰차며 승승장구 했다. 2003년 사업협력실 실장(상무보), 2004년 정보화신도시사업협력단 단장(상무보), 2009년 자산경영실 실장(상무), 2010년 KT GSS부문장(전무) 등을 각각 역임했다. 그는 전무 직위에 올라선 그 해 부사장으로 또 한 차례 승진했다.
 
2012년엔 계열사 KTIS 대표이사직까지 꿰차며 KT 내부출신 CEO(최고경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는 동시에 KT CR부문장(부사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KT문화재단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KT그룹 계열 공익재단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보통신전문가인 전 이사장은 재무 분야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과거 그는 자산경영실장, GSS부문장 등을 역임한 이력을 지녔다. GSS부문은 경영지원실과 자산경영실, 구매전략실 등을 총괄하는 부서다. 인사와 부동산, 구매 등 안살림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던 곳이다.
 
높은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인연…“무너진 국민기업 되살릴 적임자” 평가
 
그동안 KT는 민영화 이후에도 정권교체 때마다 회장이 교체돼 정부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KT는 줄곧 회장교체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황창규 회장의 최순실게이트 연루 의혹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후에는 회장 교체설이 더욱 거세게 일었다. ‘황창규 퇴진설’이 불거져 나온 이후에는 현 정부와 호흡을 맞출 인물이 수장을 맞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경영일선에서 한 발짝 물러나 사회공헌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전 이사장이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결정적 배경이다. 전 이사장은 현 정부와 긴밀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KT 대외협력업무 조직인 CR부문장을 역임하던 시절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과의 인연으로 문 대통령의 선거를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 KT는 정권교체 때마다 회장이 교체돼 정부의 임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회장교체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KT본사 ⓒ스카이데일리
 
전 이사장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도 결정적인 증언을 하기도 했다. 올 초 증인으로 출석한 그는 검찰 측 증인신문에서 지난 2015년 10월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로부터 미르재단 출연을 요구받았다고 증언했다. 이는 청와대(BH)의 압박이 있어 부득이하게 재단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음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돼 주목을 받았다.
 
전 이사장의 증언은 황창규 회장을 뇌물혐의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현 정부와 동일한 코드를 지닌 인물로 평가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 이사장이 황 회장의 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지 않다는 점 역시 그가 차기 회장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KT 고위 임원 중에서는 구현모 경영기획부문장이 황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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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 이사장의 부동산 재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 이사장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문정래미안 아파트 한 호실을 보유 중이다. 문정래미안아파트는 문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청약 당시(2001년) 7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01년 6월 해당 호실을 분양 받았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150.58㎡(약 45평), 공급면적 177.14㎡(약 53평) 등이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12억원에 달한다. 2004년 입주 당시 해당 평형대의 시세는 8~9억원 수준이었으며 분양가는 4억9000만원대였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 이문학관상연구소 이문학 소장
전인성 이사장은 관상 오행형 중에 토형에 속한다. 금기가 상당히 가미돼 있다. 기본성격은 신의를 제일 중요시 여기면서도 의리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면서 잘못된 것을 고치려하는 마음도 강하다. 그러나 기본 성격이 포용력이 있으므로, 조금은 부드럽게 나타난다. 30세 까지의 운이 약하므로 31세부터 운이 들어온다.
 
광대의 형상이 두툼하지 못하므로 권력을 탐하는 마음이 크지 못하다. 원리원칙 주의자이므로 조금 더 융통성있는 생각을 하고, 상대방 입장이 어떤지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부모님 운이나 상사 덕이 살짝 부족하고, 동료덕도 크지 못하다. 아랫사람 덕은 좋다. 51세 넘어서는 좋은 운이 이어지므로 더 정열적으로 활동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사업보다는 조직 안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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