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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140>]-윤종진 KT 부사장(홍보실장)

‘황창규의 입’ 윤종진, 강남빌라·제주별장 알짜재력

KT맨 변신 후 승진가도…황창규 퇴진압박 저지 온몸투쟁 눈길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8-10 0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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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제주도도 각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열풍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재력이 있는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는 제주도에 세컨드하우스를 매입해 별장처럼 사용하거나 아예 거주지를 옮기는 게 유행처럼 번진 바 있다. 현재 제주도에 속속 생겨난 타운하우스 곳곳에는 대기업 오너나 고위 임원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KT그룹 윤종진 홍보실장 부사장 역시 제주도의 한 타운하우스 내 주택을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황창규 KT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황창규의 입’으로 불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스카이데일리가 윤종진 부사장에 대한 그룹 안팎의 평가와 그의 부동산 재력 등에 대해 취재했다.

▲ KT그룹의 홍보 및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윤종진 KT 부사장(홍보실장)의 남다른 재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고급빌라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제주 대정읍 괴정리에 위치한 별장 한채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방배대우멤버스카운티 ⓒ스카이데일리
 
KT그룹 홍보 총책을 맡고 있는 윤종진 KT 부사장(홍보실장)의 남다른 재력이 새삼 화제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부촌 서래마을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제주도 신흥 명품타운하우스로 부상하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괴정리 소재 타운하우스형 별장 한 채도 가지고 있다. 비록 직책은 부사장이지만 재력만큼은 CEO 못지않다는 게 KT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KT그룹 수장인 황창규 회장의 최측근 인물로 분류되는 윤 부사장은 그동안 여러 악재 속에서도 홍보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대·내외적 긍정적 이미지 수성에 성공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센 퇴진압박을 받는 황 회장에 대한 반감 여론을 일부 종식시키는 데도 윤 부사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윤 부사장에게 ‘황창규의 입’ 혹은 ‘KT그룹의 얼굴’ 등의 수식어가 붙게 된 배경이다.
 
KT그룹 홍보업무 총괄…그룹 수장 황창규 회장이 끌어주고 당겨준 ‘측근 중에 측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KT에 몸 담게 된 계기는 황창규 회장과의 인연 때문이다. 윤 부사장은 황 회장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출신이다. 지난 2014년 황 회장은 KT그룹에 취임한 후 자신이 몸담았던 삼성전자 출신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당시 윤 부사장도 KT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윤 부사장은 삼성전자에 입사해 오랜 기간 컴퓨터 및 통신분야 홍보를 맡았다. 이후 삼성전자 출신들이 퇴사 후 설립한 벤처기업 ‘클릭TV’로 자리를 옮겨 홍보부장 역할을 맡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SK텔레콤의 홍보실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홍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SK텔레콤 BMC(Brand Management & Communication) 팀장을 역임하다 2014년 2월 KT렌탈의 IMC 본부장으로 이직했다. 황 회장이 KT그룹 회장에 오른지 불과 1달여 만의 일이었다. KT그룹으로 적을 옮긴 후 그는 빠른 승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승승장구했다.
 
2015년 KT 비서실 3담당을 맡게 된 데 이어 이듬해 KT홍보실장 전무로 승진,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는 KT홍보실장 부사장에 올랐다. KT로 입사 후 거의 매년 승진가도를 달리고 있다. KT그룹 측은 윤 부사장의 승진 배경에 대해 “혁신기술 1등 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KT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KT그룹 넘어 황창규 회장 이미지 제고 및 부정적 여론 확산 철통방어 ‘일등공신’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희라] ⓒ스카이데일리
 
황 회장은 취임 초 삼성전자 출신답게 조직 개편도 삼성그룹의 조직과 흡사한 형태로 개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취임 후 지금은 폐지됐으나 당시 삼성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과 비슷하게 회장 직속 비서실을 1·2·3 팀으로 개편하며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그는 과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1팀이 그룹 핵심인 전자계열사, 2팀이 이외 계열사를 맡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1팀에 KT를, 2팀에 KT 자회사를 각각 맡겼다. 3팀은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과 같이 그룹 전체의 홍보와 대외협력 업무를 맡겼다. 2팀장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코닝, 삼성중공업 등을 두루 거친 김인회 비서실장을 앉혔으며, 같은 삼성전자 출신이었던 윤 부사장에게는 홍보실장과 역할인 3팀장 자리를 맡겼다.
 
윤 부사장은 황 회장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 그는 KT그룹의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기업 이미지 재고 및 향상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 특히 최순실게이트 이후 이어지는 황 회장의 퇴진압박 속에서도 굳건하게 황 회장의 ‘입’ 역할을 해내며 긍정적 여론 확산에도 일조했다.
 
그는 황 회장과 함께 자칫 외풍에 흔들릴 수 있는 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상 첫 그룹 홍보 워크숍도 주도했다. KT는 지난 6월 KT대관령 수련관에서 KT와 주요 그룹사 홍보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방법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 부사장이 그룹 홍보 인력을 이끌고 황 회장을 지키려는 행보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앞서 윤 부사장은 그룹 안팎에서 황 회장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로 불릴 정도로 황 회장의 복심 역할을 해내왔기 때문이다. 그가 계속해서 빠른 승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황 회장의 신임이 뒷받침돼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KT그룹 안팎의 중론이기도 했다.
 
부촌 서래마을 고급빌라 호실, 제주도 별장형 타운하우스 등 수십억대 부동산 재력
 
▲ 윤종진 부사장 소유 주택이 위치한 타운하우스는 과거 유명 탤런트 부부가 분양을 받아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다. 윤 부사장 소유 주택의 시세는 약 7억5000만원이라는 것이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은 윤종진 부사장 소유 주택 ⓒ스카이데일리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KT그룹 핵심인물로 자리매김한 윤종진 부사장은 서울과 제주도에 개인명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방배대우멤버스카운티의 한 호실을 보유하고 있다. 방배대우멤버스카운티는 2003년 준공된 고급빌라로 서리풀공원과 인접해 있다. 윤 부사장은 2004년 1월 방배대우멤버스카운티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112.9㎡(약 34평), 공급면적 127.76㎡(약 38평)이다. 현재 해당 호실의 시세는 최근 매물의 평균가로 봤을 때 약 13억원에 이른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15년 9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대에 지어진 명품 단독형 타운하우스 아일랜드힐을 분양 받았다. 이곳은 정·재계는 물론 연예인 등의 유명인사들이 세컨하우스 용도로 매입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과거 유명 탤런트 부부가 분양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윤 부사장이 매입한 단독주택은 2층 구조로 돼있다. 규모는 대지면적 607㎡(약 183평), 연면적 164.5㎡ (약 50평) 등이다. 입지나 구조가 상이해 세대별로 시세가 다르지만 최근 거래된 인근 주택의 시세수준으로 계산했을 때 윤 부사장 소유 호실의 시세는 약 7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는 게 인근 부동산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윤종진 KT 부사장
▲ ▲ 이문학관상연구소 이문학 소장
윤종진 부사장은 관상 오행형에서 토형에 속한다. 신용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어떤 약속이든 지키는 것이 제일 소중하다. 일이 잘 풀릴 때 잡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은 단점이다.
 
어떤 행동을 하기 좋은 정도에서 생각을 멈추는 것이 좋다. 또 본인의 기준으로 중요시 여기는 약속을 몇 차례 어기는 것으로 무조건 친교를 끊는 것을 함부로 표현하지 말길 바란다.
 
형제관계는 표준적이나 서로 도움울 줄 수 있는 관계입니다. 윗사람 덕은 크지 않다. 동료덕은 있는 편이고, 아랫사람 덕도 있다. 동료나 부하덕이 있으므로 동료와 부하를 이끌어나가면서 실적을 올리게 된다.
 
51세부터 55세까지의 운은 좋으므로 적극적인 운영을 하셔도 다. 56세부터 65세까지는 최고의 운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족하다. 조금 안정적인 운영에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66세부터 다시 좋은 운이 펼쳐지므로 적극적인 운영을 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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