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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퍼트 조선 빅3, 대형 프로젝트 특수 조준

현대重·대우조선·삼성重 연이어 수주 낭보…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 치열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16 15: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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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업 빅3가 연이어 수주를 성공하며 올해 목표수주액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혈 프로젝트 수주를 노리고 있다. 사진은 최근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광개토-III Batch-II [사진=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 빅3가 올해 목표 수주액 달성을 위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러시아 등에서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정조준하고 있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하·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 빅3가 연이어 수주 낭보를 전하며 목표 수주량 달성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6766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이지스함을 직접 설계하고 건조하는 조선사로는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첫 번째로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11월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역시 최근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조1130억원 규모다. 이어 대우조선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으로부터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로부터 4853억원 규모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두 건의 수주액수만 1조5000억원을 넘어선다.
 
이달 연이어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는 조선 빅3는 올해 목표수주액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수주액의 48%를, 대우조선은 51%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목표수주액의 69%를 달성했다.
 
조선업 빅3는 연말까지 수주 총력전을 펼치며 목표수주액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타르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승리해 목표수주액 달성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러시아 에너지회사 노바테크가 발주한 쇄빙 LNG 15척 계약 중 일부를 체결했으며 남은 쇄빙선 수주 가능성도 농후하다.
 
최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LNG선 40척 발주 관련해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추가 발주도 가능성도 존재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조선업 빅3 수주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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