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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강력 대응

민간합동 안전대응 TF팀 구성, 유역감시 지점 확대 요구

김용호기자(yhkim2@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4-14 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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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자체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먼저 동해안 연안 해역에 대한 방사성물질 감시망을 촘촘히 하고 삼중수소, 세슘 등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정부와 함께 면밀히 감시한다.
 
이에 따라 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전문가, 수산안전 전문가, 해양환경전문가 등을 포함한 민관 합동 안전대응 TF팀을 구성해 국내 해역 방사능 유입을 감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측정 중인 국내 해역 방사능(삼중수소 등) 감시 지점 중 동해안 권역 10개 지점을 20개 지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원자력안전위 등 관계부처에 건의한다.
 
또한 수산물 안전성 분야에 민간전문가와 국가기관인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과 도 어업기술센터가 참여해 원전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1대이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를 3대로 늘리고 3명의 검사 보조 인력을 포함 6명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와 지속적인 수산물의 원산지단속을 더욱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25만 톤이 넘는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것은 우리 도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오염수 방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및 방사능 유입 해역 감시 지점을 확대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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