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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237>]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

예능대세 붐, 후암동 ‘똘똘한 한 채’ 성공투자 22억 재력

후암동 3층 건물 매입 후 전면 리모델링, 매입 후 시세 2배·임대수익까지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05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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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붐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2013년 2월에 10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22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MC를 맡으면서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붐은 깔끔한 진행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부동산 투자에도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후암동 건물주 붐, 탁월한 재테크 감각 과시…8년여 만에 시세 12억원 껑충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방송인 붐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3층 건물을 2013년 10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규모는 대지면적 105.8㎡(약 32평), 연면적 263.06㎡(약 79평) 등이다.
 
낡은 건물을 매입한 이후 리모델링해 1층과 2층엔 유명 프랜차이점을 장기입점 시켰다. 안정적이면서 높은 임대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 재테크 감각이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암동은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다니는 서울역 쿼드러플 역세권에 있어 남산과 서울시내 조망권이 뛰어난 매력적인 동네로 잘 알려져 있다.
 
남산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해당 건물은 서울역과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붐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후암동에서도 언덕이 즐비한 남산 쪽이 아니라 비교적 반듯한 서울역 인근 후암로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후암로는 내리막길이 없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생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우람 원빌딩 팀장은 “건물 주변에 양면도로를 접하고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해서 건물활용도가 높은 건물이다”며 “UN부지 개발호재도 기대할 수 있고, 인근 동네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게 되면 향후 건물의 시세는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등에 따르면 현재 붐이 소유한 건물의 시세는 약 22억원으로 추정된다. 저렴한 가격에 건물을 매입한 이후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한 게 주효했다. 붐은 배입 8년여 만에 약 12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셈이다.
 
후암동 인근 부동산의 관계자는 “후암동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붐과 노홍철, 배우 김호진 등이 있다”면서 “과거 가수 정엽은 남산 길목의 탁월한 전망을 갖춘 건물을 매입해서 22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 4년 만에 14억 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방송인 붐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의 낡은 건물을 2013년에 10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규모는 대지면적 105.8㎡(약 32평), 연면적 263.06㎡(약 79평) 등이다. [사진=뉴시스]
  
데뷔 24년차 방송인 붐, 재치넘치는 입당·깔끔한 진행 예능대세 등극
 
붐은 부천 복사골 가요제에서 아차상을 탄 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 부른 노래는 패닉의 ‘달팽이’였다. 이후 중3때 혼성그룹 ‘키’로 데뷔했다. 하지만 IMF로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고 이후 1999년과 2001년 뉴클리어, 레카의 멤버로 활동했지만 그룹이 해체하는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붐은 케이블 방송의 VJ로 활동하면서 지상파를 비롯한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시 톱스타였던 김희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붐은 지상파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MBC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발탁됐고 그의 특유의 친화력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감초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히게 된다.
 
‘섹션TV연예통신’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이크에 자신의 예명인 ‘BOOM’을 크게 새겨놓고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인 “붐이에요!”라는 자체 유행어를 만들면서 신인임에도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예능 속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 붐은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진행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붐은 이후 SBS 예능 ‘강심장’에서 ‘붐 아카데미’라는 자신만의 라인을 만들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 등이 붐 아카데미에서 소속되며 강심장에서 재미를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붐은 2009년 S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붐은 2009년에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그의 자리는 이특이 대체하고 ‘특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물려준다. 2011년 제대 이후 붐은 예능도 하지만 라디오DJ로 활동하기도 했다.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로 진행을 맡았다. 제대 이후 2011년과 2012년에 SBS 연예대상에서 ‘강심장’으로 토크쇼 부문 우수상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는 2013년 연예인 불법도박 사건으로 인해 잠시 활동 중단을 하게 됐다. 김용만, 탁재훈, 이수근, 토니 안, 양세형, 앤디, 공기탁 등과 불법도박 혐의로 한때 방송출연 정지를 당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14년 10월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이후 2015년 1월에 지상파로 컴백하게 된다. 2016년 7월에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면서 가수출신 다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하고 2017년 3월20일부터 4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SBS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의 ‘붐붐파워’로 자신이 잘하는 DJ로 다시 컴백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붐은 2018년에는 진행중인 ‘붐붐파워’로 SBS연예대상 파워FM 부문 라디오 DJ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붐은 6월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JTBC]
 
붐은 2019년부터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내일은 미스터트롯’, ‘트롯신이 떴다’, ‘편애중계’, ‘구해줘 홈즈’,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악인전’, ‘캐시백’, ‘안 싸우면 다행이야’, ‘펫 비타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붐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한번 예능 대세로 입지를 다졌다. 올해 최근 시작한 예능프로그램인 ‘내 딸 하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의 진행을 맡고 있고, 6월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MC로 활약하고 있다.
 
붐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붐이 출연하는 예능 ‘해방타운’에는 허재, 윤혜진, 이종혁, 장윤정이 함께 출연한다.
 
붐이 기존에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능에서 MC로 맹활약하면서 그 누구 못지않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스타다. 앞으로 그가 예능과 라디오에서 좋은 활약을 어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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