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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77>]-가수 장윤정

트로트 여왕 장윤정, 50억 분양 한남 초고가APT 80억 됐다

올해 3월 남편 도경완 전 아나운서와 공동분양, 두 달만에 30억 껑충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5-22 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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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장윤정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 한 호실을 남편 도경완 前 아나운서와 공동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약 80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트로트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인기에 걸맞는 화려한 부동산 재력을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초고가 럭셔리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 이후에만 시세가 무려 3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인·재계 유명인사 다수 거주, 초고가 럭셔리 APT 나인원한남 분양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인 나인원한남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장윤정은 올해 3월 남편인 도경완 전(前) 아나운서와 50억원에 분양받았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93.93㎡(약 88평), 전용면적 244.34㎡ (약 74평)등 이다.
 
나인원한남은 과거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거주한 한남 외인아파트 부지에 건설됐다. 2019년 11월 준공돼 계획대로라면 분양 전환까지 기간이 몇 년 남아 있었다. 그런데 사업주체인 대신F&I가 보유세 부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조기 분양을 결정했다.
 
분양 평수는 75평, 89평,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슈퍼 펜트하우스 등의 대형 평수가 대부분이다. 임대 보증금만 33억~48억원에 달한다. 장점은 단지 내에 넓은 녹지 공간과 1km에 달하는 단지 외곽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고메이494한남이 입점해 있다.
 
고메이494한남에는 베이커리, 카페, 유명 맛집, 마트들이 들어서 있다. 나인원한남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한남동을 놀러온 외지 사람들도 한남동에 오면 꼭 들리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졌다. 초고가 럭셔리 아파트로도 유명하며 재계 인사, 유명 연예인 등이 거주하고 있거나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나인원한남에는 가수 지드래곤부터 배우 배용준‧수진 부부, 주지훈, 전지현, 송중기, 이종석, 축구 선수 김영권,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원한남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파티룸, 라운지&북카페가 있으며 펜트하우스에는 개인 수영장이 있다. 
 
▲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인 나인원 한남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장윤정은 올해 3월 남편인 도경완 前 아나운서와 50억원에 분양받았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93.93㎡(약 88평), 전용면적 244.34㎡ (약 74평)등 이다. [사진=뉴시스]
 
나인원한남의 주변에는 한강진역과 옥수역, 한남역 등이 위치해 있다. 한남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입주민 대부분은 부유층이라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통해 이동한다”며 “자가용을 이용하면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과 남산1호터널을 통해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곳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한남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나인원한남에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파트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고, 실제로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매물이 없어서 살 수가 없다”며 “장윤정이 살고 있는 호실은 꽤 큰 평형대인데 최근 3월에 거래된 동일 평수에 실거래가가 73억 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세도 꾸준히 오르면서 만약 나온다면 현재 시세로 최소 75억원에서 최대 80억원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트로트 여가수…노래부터 춤, 예능, 진행까지 팔방미인 맹활약
 
장윤정은 1999년에 출연한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했지만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다. 장윤정은 신인 시절에는 재연 프로그램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 장윤정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으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출연하게 됐다. 그러던 장윤정을 지금의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곡은 2004년에 발표한 ‘어머나’로 데뷔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어머나’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라디오에서 신청곡이 많이 쏟아지면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장윤정은 트로트의 여왕이자 각종 지방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면서 행사의 여왕으로 주목받았다.
 
‘어머나’ 이후에도 장윤정은 2집 ‘짠짜라’, 3집 ‘이따이따요’, 4집 ‘장윤정 트위스트’가 연속 성공을 거두면서 트로트 가수로서의 장윤정의 입지가 커지게 된다. 이 때에 장윤정의 인기는 기존 트로트를 사랑하는 중장년층 여성, 남성 뿐만 아니라 10대, 20대, 30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장윤정은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고, ‘골드미스가 간다’에 고정출연하고 이휘재와 함께 진행자로 오랜시간 활약한 ‘도전1000곡’의 MC로도 눈부신 진행 솜씨와 가수로서의 뛰어난 가창력과 춤 솜씨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행자였다.
 
장윤정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대단했는데 2013년 일본에서 발표한 2집 타이틀 곡이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초혼’의 번안 곡으로 기존 장윤정표 트로트와는 조금 다른 애절한 곡이다. 장윤정은 2013년 4월 前 KBS 아나운서인 도경완과 결혼을 발표하게 된다.
 
두 사람은 2013년 6월에 결혼하고 2014년 6월13일에 아들 도연우를 출산한다. 이 당시의 장면은 고정 출연하고 있던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2018년 11월에는 딸 도하영을 출산하면서 장윤정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도 했다.
 
장윤정의 창법은 데뷔 초와 지금이 사뭇 달랐다. 데뷔 초에 불렀던 데뷔곡 ‘어머나’하고 ‘짠짜라’의 경우에는 발음이 굉장히 또박또박한 편이었다. 포인트에서 잠깐씩 쥐어 짜는 듯한 창법이었다. 이후에는 콧소리가 많이 들어가고 바이브레이션을 많이 넣으면서 발음을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발음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장윤정은 이달 4일부터 JTBC 예능 ‘와썹 K-할매’에 진행을 맡고있다. 또한 이달 24일부터 ‘맘 편한 카페 2’, 다음달 1일 첫 방송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의 진행을 맡게 됐다. [사진=뉴시스]
 
장윤정은 전성기때는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1년에 10만km 정도를 돌아다녔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행사비로만 하루에 1억을 번적도 있었다. 예전에 이동할 때는 차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비행기로 이동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장윤정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불렀던 드라마는 2007년 방송된 MBC사극 ‘이산’의 주제곡인 ‘약속’이었고, 2009년 MBC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주제곡인 ‘몰라 몰라’, 2010년에는 MBC사극인 ‘동이’의 주제곡인 ‘애월랑’, 2016년 ‘불어라 미풍아’의 ‘살만합니다.’ 2017년 ‘싱포유-다섯번째이야기 하나보단 둘이 좋아’의 ‘나 홀로 나무’가 있고 같은 해에는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불장난’을 부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은 2014년 8월에는 소속사인 인우기획이 갑자기 폐업하면서 잠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고, 출산 이후 돌아온 7집 앨범 ‘반창고’가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2017년에는 ‘벚꽃길 2017’, ‘당신편’, ‘옆집누나’를 연속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장윤정은 가수로도 바빴지만 심사위원과 진행으로 바쁜 한해였다.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내일은 미스트롯2’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고, KBS ‘노래가 좋아’, JTBC ‘유랑마켓’, ‘미라클 푸드’, ‘히든싱어’, MBC ‘최애엔터테인먼트’에 출연했다.
 
올해 역시 작년 못지않게 바쁜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인 E채널 ‘맘편한 카페’ 진행과 최근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진행, 이달 4일부터 JTBC 예능 ‘와썹 K-할매’에 진행을 맡고있다. 또한 이달 24일부터 ‘맘 편한 카페 2’, 다음달 1일 첫 방송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의 진행을 맡게 됐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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