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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與 원팀 경선… 빅2 ‘SNS 비방’ 두고 갈등 격화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 SNS서 이낙연 비방… 선관위에 신고 접수

이재명 “지지자 중 한 사람일 뿐… 침소봉대 공격은 상식 밖 억지”

이낙연측 “모르는 사람 주장은 이상해… 선거법 위반 여부 따져야”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7-21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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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이 SNS를 통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를 비방한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빅2의 공방이 거세짐에 따라 민주당의 원팀 경선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지사는 2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의 이 전 대표 비방과 관련해 “우리 지지자 중 한 사람일 텐데 지지자들의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를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다”며 “본인들의 더 심각한 문제는 감추고 침소봉대해서 지나치게 공격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도 교통연수원 임원인 진 모씨는 민주당 예비경선 과정 때 이 지사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SNS에서 ‘이재명 SNS봉사팀’을 만들어 이 전 대표를 비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이 지사는 내부감사를 지시했고 교통연수원은 진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진 씨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이 전 대표 측은 경기도의 조직적 여론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당에도 조사를 요구하고 수사기관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진 씨와의 연관성 의혹에 대해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별로 효과도 없는 것을 방치했다거나 알고 있었다는 것은 상식 밖의 억지다. 이런 것조차 심각한 네거티브다”며 “징계를 지시했고 필요하면 우리 손으로라도 법적 조치할 생각이다. 저와 관계도 없는 것으로 하루 이틀씩이나 싸울 일이냐.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방송에 출연해 진 씨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진 씨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맞대응했다. 이 전 대표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SNS 비방 의혹에 대해 “인사 문제가 아니다”며 “법을 지켰느냐 여부, 공직자로서 할 만한 일을 했느냐 아니냐 문제, 그것이 선거법 위반이냐 아니냐 등을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캠프 총괄본부장은 맡고 있는 박광온 민주당 의원도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모르는 사람을 연봉 8800만원짜리에 (임명한) 이것도 심각한 문제다”며 “도지사님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연봉 8800만원을 받는 유관기관의 임원으로 누군가가 임명을 했다는 건데 도지사의 권한을 대신 행사한 것이다. 도정 농단 세력이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SNS 비방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주요 공약을 공개하며 치열한 정책 공방도 예고했다. 20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선 본경선 후보자 공약을 살펴보면 이 지사는 △전환적 공정성장으로 대전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기본소득으로 경제발전과 분배정의의 기반 마련 △기본주택 공급 및 부동산 안정화 실현 △기본대출 시행으로 금융기본권 보장 및 포용적 금융제도 실현 △여성이 불안하지 않은 나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 등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신복지 제도 : 복지, 최저선을 넘어 적정으로 △중산층 경제 : 중산층을 두텁게, 강하게 △내 삶을 지켜주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강화 △연성강국 신외교 : G5로, 세계의 존중받는 나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 : 다양성과 자율성 보장 등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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