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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토지자산, GDP의 5배로 ‘역대 최대’… 부동산 상승 탓

국민순자산 1094조 늘어난 1경7722조원… 전년 비 6.6% ↑

가구당 순자산 전년 대비 10.6% 증가 5.1억원… 부동산 62% 차지

한원석기자(wsh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7-22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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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토지 자산의 배율이 5.0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구당 순자산은 1년 전보다 10% 넘게 증가한 5억1220만원으로 추정됐다. ⓒ스카이데일리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토지 자산의 배율이 5.0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토지 자산 가운데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구당 순자산은 1년 전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토지자산 GDP 대비 5배… 토지자산 10.5%↑, 건물자산 6.8%↑
 
한국은행(한은)과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비금융자산과 순금융자산을 합한 국민순자산(國富)는 작년 말 1경7722조원으로 1년 전보다 1094조원(6.6%) 증가했다.
 
비금융자산(순자산의 97.1%)이 1경7215조원이었고, 금융자산(1경9174조원)에서 금융부채(1경8667조원)를 뺀 순금융자산(순자산의 2.9%)은 507조원이었다. 비금융자산은 전년대비 7.4%(1186조원)한 반면, 순금융자산은 15.4%(-92조원) 감소했다.
 
명목 GDP(1933조원) 대비 국민순자산 비율은 9.2배로 1년 전(8.6배)보다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순대외금융자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비생산자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순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금융자산에서 부동산(토지+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토지가 10.5% 증가한 영향으로 1년새 0.9%p 오른 77.0%를 기록했다. 토지와 건물자산의 비중은 각각 56.2%(9679조4000억원), 32.1%(5522조4000억원)로 1년 새 토지 비중은 1.5%p 오른 반면, 건설자산은 1.2%p 줄어들었다.
 
2020년말 토지 자산의 GDP 대비 배율은 5.0배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토지 자산의 GDP 대비 배율은 2019년(4.6배)보다 올랐다. 지난해 GDP(명목기준)가 0.4% 늘어난 반면 토지 자산은 10.5%, 건설자산은 3.3%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토지 가운데서도 건물 부속 토지의 자산 증가율은 14.0%에 달했다.
 
토지 자산의 수도권 비중은 2010년 61.7%에서 2017년 56.6%까지 낮아졌으나 2018년 56.9%로 반전 증가한데 이어 2019년 57.2%(5008조900억원)를 기록했다. 2019년 토지자산의 수도권 증가율(7.1%)은 비수도권 지역 증가율(5.8%)을 웃돌았다.
 
지식재산생산물 자산은 564조6000억원으로 8.4%(43조8000억원) 증가했다. 비금융자산에서 지식재산생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구개발(R&D) 투자가 지속되고 기타 지식재산생산물이 전년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가구당 순자산 5억6286만원… 순자산 62%가 부동산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이호연 기자] ⓒ스카이데일리
 
전체 가계 자산을 가늠할 수 있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말 기준 1경423조원으로 1년 전보다 11.9%(1110조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민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보다 2.8%p 늘어난 58.8%를 기록했다.
 
금융부채가 5.0%에서 9.2%로 확대됐음에도 금융자산(2019년 6.6%→2020년 13.9%)과 비금융자산(6.5% → 10.1%) 모두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에 따라 주택(324조6000억원→616조1000억원), 지분증권 및 투자편드(47조5000억원→264조원), 현금 및 예금(128조2000억원→185조5000억원)의 증가폭이 모두 전년에 비해 확대됐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총자산(금융자산+비금융자산)은 주택 42.8%(5344조원), 주택 외 부동산 19.4%(2419조6000억원), 현금 및 예금 15.8%(1968조4000억원),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7.9%(986조2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동산이 전체의 5분의 3을 차지한 셈이다.
 
주택 비중은 2015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지분증권·투자펀드는 2019년 6.5%에서 2020년 7.9%으로 비중이 확대됐다. 가구당 순자산은 지난해말 기준 5억1220만원으로 전년(4억6297만원)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43만4000달러로 주요국보다 낮았다. 하지만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 기준으로 따지면 59만4000달러로, 2019년 기준 미국(91만7000달러), 호주(78만4000달러), 캐나다(60만6000달러)보다는 적었으나 프랑스(57만2000달러), 일본(50만달러)보다는 많았다.
 
한편 일반정부의 순자산은 4638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3조원(5.5%) 늘었고, 금융법인 순자산도 전년대비 49조8000억원(13.5%) 증가한 4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금융법인은 2243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8조8000억원(12.1%)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순자산은 스톡 통계라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크게 감소하지 않고 계속 증가한다”며 “자금순환통계에서 금융순자산을 추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금액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순자산 증가폭은 2018년(1268조9000억원)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원석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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