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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첫 전군 지휘관·정치 간부 강습…핵 언급 없어

변화하는 정세에 맞춘 군 건설 강조…사상 무장도 주문

김일성 정치 간부 강습서 따온 듯…군인 일탈 경고 의도

한대의기자(duh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7-30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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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27일 평양에서 1차 군 지휘관, 정치 간부 강습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상 첫 전군 지휘관·정치 간부 강습을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변화된 정세에 맞는 군 건설 방침을 제시했지만 핵 무력 등에 대한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조선인민군 제1차 지휘관·정치일꾼(간부) 강습회가 7월24일부터 27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강습의 개최 배경에 대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인민군의 군사정치적 위력과 혁명적 투쟁정신을 더욱 제고하고 당 중앙의 중대한 군사전략전술사상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부합한 군 건설 방향과 방침들을 군정간부들에게 재침투, 체득시키기 위하여 전군군정간부들의 대화합을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강습회에는 조선인민군 각 군종, 군단, 사단, 여단, 연대 군사 지휘관과 정치위원들, 인민군당 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과 군 총정치국, 총참모부, 국방성 간부들이 참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강습에서 “적대세력들이 광신적이고 집요한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강화하며 우리 국가를 선제타격 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군비를 증강하고 있는 현 상황은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근원적으로 끝장내려는 우리 군대의 결심과 투지를 더욱 격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휘관, 정치일꾼들이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에도 능동적이며 공세적으로 대처할 준비를 완성하는데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것은 당과 우리 혁명이 인민군대에 준 지상의 명령이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지휘성원들이 목숨을 걸고 책임져야 할 초미의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건설의 선봉에서도 군인들의 투쟁정신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자,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보위하는 초병,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는 하나의 성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목숨 바쳐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강습에서 변화하고 있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력 증강 및 군의 사상 무장 등을 강조했지만 핵 무장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대북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첫 지휘관·정치간부 강습은 과거 김일성 시대 정치간부 강습에서 따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습 배경으로는 북한의 좋지 않은 식량 사정을 지목했다.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탈영병이 많아지고 주민들에 대한 갈취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일종의 경고라는 분석했다.
 
[한대의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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