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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84>]-MC 최유라(본명·최안나)

재능 살려 대박 터트린 MC 최유라, 국내 최고가APT 당당 입성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49억 분양받아, 시세차익 30억원

라디오DJ서 홈쇼핑 여왕으로…최유라 쇼, 완판행진 이어가

기사입력 2021-08-14 00:05:00

▲ 라디오DJ로 익숙한 최유라가 전액 현금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사진)의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카이데일리
 
긴 시간 라디오DJ로 청취자들을 울고 웃긴 MC 최유라(본명·최안나)는 이젠 ‘홈쇼핑의 여왕’으로 불린다. 롯데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최유라 쇼’에 출연하며 완판행진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월급을 받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는 최유라지만 부동산 재력은 그가 큰 성공을 거뒀음을 대신 말해준다. 스카이데일리 확인 결과 최유라는 현 시점 최고급 아파트의 대명사인 ‘나인원 한남’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차익만 수 십 억에 달한다.
 
MC 최유라 현금으로 한남동 랜드마크 아파트 매입
 
부동산 업계 등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유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나인원 한남의 공급면적 293.93㎡(약 89평) 전용면적 244.3478㎡(약 74평) 규모의 한 호실을 올해 3월 29일 ‘디에스한남주식회사’로부터 분양 받았다.
 
거래가액은 49억원이다.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규제지역인 서울은 아파트값이 15억원 이상일 경우 시중은행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현금 부자인 최유라는 이 아파트 호실로 ‘억 소리’나는 시세차익도 실현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유라가 소유한 전용면적 244.3478㎡(약 74평) 호실은 올해 4월 28일 79억원에 거래됐다. 그가 매입한 가격과 비교해 30억원 상승했다.
 
고급빌라·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현재 공급면적 293.93㎡(약 89평) 전용면적 244.3478㎡(약 74평) 규모 호실이 매물로 나와 있지 않으나 얼마 전인 지난달 24일 공급면적 248.84㎡(약 75평), 전용면적 206.89㎡(약 62평) 호실이 72억8000만원에 거래, 평당 9700만원선을 기록해 최 씨가 소유한 89평 호실의 시세는 86억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그(사진)는 이 호실로 3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실현 중이다. [사진=뉴시스]
 
 
그는 “물건이 나올 때 호가가 86억원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의 주장에 따르면 최유라는 37억원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이다.
 
아울러 유명 연예인과 재계 인사들이 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인원 한남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분양 전환 민간 임대아파트’다. 현재 분양 전환은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다. 스카이데일리가 나인원 한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달 12일 기준 디에스한남주식회사가 소유한 2개 호실을 제외하고 모두 분양 전환됐다.
 
뽀미 언니→라디오DJ→‘최유라 쇼’ 진행자
 
1967년생인 최유라는 스물이 되기 전인 198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그가 대중들에게 인식된 것은 1990년 영화 수탉에 출연한 다음부터다. 화제를 넘어 논란이 됐다. 당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최유라의 상대 배역은 배우 김인문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20년 이상이었다. 특히 극중 파격적인 전라 노출이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신입답지 않게 대사와 감정처리가 좋고 작품의 상황설정에 따른 소화력이 거의 완벽하다는 평을 들었다. 당시 영화계 안팎에선 ‘신데렐라의 등장’, ‘스타탄생 예고’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1991년엔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 둘째 딸로 인기를 끌었다. 1992년엔 영화 그대 안의 블루에 출연했다.
 
그러다 최유라는 MBC ‘뽀뽀뽀’의 6대 뽀미 언니로 등극, 더욱 큰 유명세를 얻게 된다.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그녀는 이 당시 평생의 동반자까지 만난다. 뽀뽀뽀 담당 촬영감독이던 맹기호는 최유라에게 구애를 했고 사귀게 된 둘은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최유라의 남편은 개그우먼이자 MC인 이영자의 사촌오빠이기도 하다.
 
 
▲ 최유라는 홈쇼핑의 여왕으로 불린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아울러 1990년 MBC 표준FM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라디오DJ로도 데뷔했던 그는 1995년 운명의 프로그램인 ‘지금은 라디오 시대(지라시)’의 DJ가 된다. 최유라는 첫 방송 때부터 한 차례의 교체 없이 하차한 2017년까지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라디오DJ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최유라를 꼽는 이들이 많았다. 2006년, 2007년, 2010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하차 때 ‘이제 지라시 시대도 끝났구나’, ‘최유라 없는 지라시는 팥소 없는 찐빵’, ‘능수능란한 임기응변을 누가 대체할까’라는 등 아쉬움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하차 당시 ‘안식년’을 가지고 돌아올 것으로 점쳐졌던 최유라는 홈쇼핑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우연한 계기로 발을 담근 그는 현재는 ‘홈쇼핑의 여왕’으로 불린다. 
 
그는 최근에도 토크쇼 형식의 상품 판매 프로그램인 최유라 쇼를 진행하며 완판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아울러 그는 인터넷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용균 기자 / sky_ykmoon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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