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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고용 회복, 8월 취업자 51.8만명 87%는 50대 이상

통계청 ‘2021년 8월 고용 동향’…30대 취업자 수는 18개월째 하락세

5060 취업자 수 45만명 증가…15세~64세 고용률 66.9%로 1.0%p↑

36시간 미만 취업자 1년새 64%↑…주당 평균 취업시간 1.3시간 감소

기사입력 2021-09-15 13:07:52

▲ 8월 취업자 수가 약 52만명 증가하며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취준생들. [스카이데일리DB]
 
지난달 취업자 수가 52만명 가량 늘어났지만 대부분 50대 이상 단기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도 증가하는 등 위기감을 키우는 지표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탓에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또 50대 이상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30대 취업자 수는 18개월째 감소했다.
 
통계청은 ‘2021년 8월 고용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만8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취업자 수는 156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3000명(1.4%) 증가했다. 여자는 1192만명으로 30만5000명(2.6%) 증가했다.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7000명, 20대에서 13만7000명, 50대에서 7만6000명, 40대에서 1만1000명이 증가했다. 다만 경제 활동이 활발해야 할 30대에서 취업자가 8만8000명 감소했다. 30대 취업자 감소는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은 30대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인구효과’가 나타난 데다 주로 종사하는 제조업과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고용률의 경우 15세~64세 고용률은 66.9%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의 경우 45.2%로 전년 동월 대비 2.3%p 상승했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37.0%로 전년 동월 대비 1.1%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고용률은 60세 이상, 40대, 20대 등에서 상승했고 여자는 20대, 50대, 30대 등 모든 계층에서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고용률은 75.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고 여자는 58.2%로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24만3000명(10.1%) 늘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12만3000명(6.1%), 운수 및 창고업 취업자는 10만7000명(7.3%)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11만3000명(-3.3%) 줄었으며 제조업 취업자 또한 7만6000명(~1.7%) 감소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취업자도 4만3000면(·8.3%)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17만6000명(4.5%),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12만명(2.2%), 서비스 종사자가 10만4000명(3.4%) 증가했다. 반면에 판매종사자는 10만7000명(-3.7%), 관리자가 1만2000명(-3.1%)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4000명, 임시근로자는 31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8만9000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6만1000명 줄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018년 12월부터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3000명 줄었다.
 
취업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64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8만 7000명(-17.1%) 감소했다.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052만2000명으로 412만6000명(64.5%)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7.0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시간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수 대비 취업시간별 취업자수 비중으로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 비중은 8월 38.1%로 7월(21.7%)에 비해 16.4%p 늘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수와 취업자수 비중 모두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여기에 17시간 미만 초단기 근로자 취업자 비중(8.5%)도 8월 기준 역대 최고로 집계됐다.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40.5시간으로 1.2시간 줄었다. 제조업은 39.4시간으로 1.2시간 감소했다. 건설업 평균 취업 시간은 36.6시간으로 0.6시간 증가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7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7000명(-9.7%) 감소했다. 여자는 30만7000명으로 7만3000명(-19.3%) 감소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했다. 모든 연령 계층에서 실업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5.8%로 전년 동월 대비 1.9%p 하락했다. 계절 조정 실업률은 2.8%로 전월 대비 0.5%p 하락했다.
 
취업 경험 유무별로 살펴보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4만5000명으로 1만명(-17.8%) 감소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69만9000명으로 11만1000명(-13.7%) 감소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연로(14만6000명·6.4%)에서 증가했으나 재학·수강 등(-13만1000명·-3.7%), 육아(-7만명·-5.9%) 등에서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0만6000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6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6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8%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6%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고 여자는 53.4%로 0.7%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20대가 1.1%p 상승했고 60세 이상에서 0.7%p 상승했다. 이 외에도 모든 연령 계층에서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8월 고용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견조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4차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방역 조치가 9월에도 계속되는 만큼 코로나 취약업종·계층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가운데 그간의 고용회복세가 유지·확대되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준규 기자 / sky_ccastle , jgy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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