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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본격화…2023년까지 ‘수소트램’ 상용화

수소 전문기업·대학 등 참여해 4대 분야 핵심 기술 확보 목표

“수송 전분야서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 가속화되는 계기 기대”

기사입력 2021-09-23 12:38:37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424억원을 들여 수소트램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스카이데일리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424억원을 들여 수소트램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사업비 424억원 중 정부는 282억원을 지원한다.
 
수소트램은 전철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차량내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므로 전철과 달리 전력설비 등 외부동력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저렴하다.
 
배터리방식의 전기트램은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고중량 및 고가인 배터리탑재량도 증가해 무게·부피와 생산비용도 상승하고 충전시간도 긴 단점이 있어 장거리 주행이 필요하거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수소트램이 전기트램에 비해 강점이 있다.
 
또한 수소트램은 수소차대비 고내구성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로서 글로벌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확고한 선도기업이 없다.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이 수소트램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할 경우 단기간에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친환경열차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산업부 설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넥쏘용 수소연료전지(95kW) 4개에 해당하는 380kW급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해 △수소트램 시스템 통합·검증기술 △수소트램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요소부품기술 △수소트램 기술기준 및 주행성능평가기술 △수소트램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등 4대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먼저 ‘수소트램 시스템 통합·검증기술’은 철도전문기업인 현대로템이 주관한다. 아울러 맥시스(모터), 코아칩스(센서), 푸름케이디(제동), 에스제이스틸(차체), 에이엔엠메카텍(냉각) 등 중소철도부품업계 5곳이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수소열차분야에 도전한다.
 
또 ‘수소트램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요소부품기술’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엠비코리아(연료전지 열관리), 에티스(연료전지 제어), 동희산업(수소저장용기), 화승알앤에이(플랙서블 튜브), 씨에스에너텍(배터리), 한양대·서강대(설계) 등 수소차부품 전문기업과 대학 7곳이 참여한다.
 
‘수소트램 기술기준 및 주행성능평가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수출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인 만큼 유럽안전성 평가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한국지사도 참여한다.
 
이밖에 ‘수소트램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은 울산TP가 주관하며 코비즈(비즈니스모델 발굴), 범한퓨얼셀(수소충전소 구축), 가스안전연구원(수소충전소 안전검증), 울산대(수소트램 최적운행패턴) 등 인프라‧안전‧분석기관 4곳이 참여한다. 
 
2022년까지 수소트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023년부터 울산시 유휴선로(울산역↔울산항)에서 누적 2500km이상 주행하면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주행패턴을 검증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부터 수소트램 양산을 개시하고 국내는 울산, 동탄 등 신규 도시철도사업 계획이 있는 지자체와 수소트램 적용을 우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유럽·동남아 등 트램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수소차 분야는 세계 수소차 기술을 선도 중이나 다른 모빌리티 분야는 수소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며 “금번 사업이 수소차 기술을 이종 업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수송 전분야에서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현 기자 / sky_leech451 , chle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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