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금융상품 청약철회권’ 도입 반 년만에 1.3조 환불

강민국 의원 “인터넷은행 등 업권 특화 관리·감독 필요”

기사입력 2021-10-12 11:49:4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 가입을 철회하고 돈을 돌려받는 ‘청약철회권’을 도입한 후 반년 동안 은행권에서 9만건이 넘는 상품 가입이 취소됐고, 환불액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에서 제출받은 ‘금융회사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18개 은행에 접수된 금융상품 청약 철회 신청 건수는 총 10만3729건, 금액은 1조3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만5901건의 청약 철회 신청이 받아들여져 1조2800억원, 91.8%가 환불됐다.
 
청약철회 신청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은행은 카카오뱅크로 환급 규모는 5만9119건, 4679억원이었다. 뒤이어 케이뱅크가 1만295건, 1856억원이었다. 두 은행은 청약철회 신청을 100% 받아들였다. 반면 우리은행은 1만2797건 중 7297건(56.9%), 하나은행 1610건 중 523건(32.5%)만 청약철회 신청을 받아들였다.
 
한편 보험업계는 이와 달랐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23곳에 접수된 청약철회 신청 총 27만6995건, 5386억원의 경우 100% 받아들여졌다. 회사별 청약철회 규모는 △라이나생명 6만3518건·27억원 △삼성생명 3만9602건·1697억원 △신한라이프 2만6588건·41억원 △한화생명 2만3773건·380억원 순이었다.
 
손해보험사 17곳 역시 청약철회 신청 총 44만1002건, 590억원을 모두 수용했다. 회사별로 보면 △DB손해보험 6만7222건·40억원 △메리츠손해보험 6만1380건·44억원 △현대해상 6만673건·1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권과 보험업계 총 58개 금융사 전체로는 반 년간 총 82만1724건(1조9918억원)의 청약철회 신청이 접수돼 이 중 81만3898건(1조8776억원)이 처리됐다. 처리율은 건수로는 99.1%, 금액 기준 94.3%다.
 
강민국 의원은 “금감원은 ‘청약철회권’ 제도 안착을 위해 판매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 심도 있게 해야 한다”면서 “청약철회 신청의 3분의1 이상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업권별로 특화된 관리·감독 지침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형 기자 / sky_hhkim , hhkim@skyedaily.com]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이 사는 동네의 명사들
김윤
삼양홀딩스
신창재
교보그룹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동정의 시선이 아닌 피해자로서 고아의 권리를 찾아주죠”
요보호아동 및 보육원 퇴소자 위한 인권사업 진...

미세먼지 (2021-10-26 19:3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