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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로 흘러간 투자수요…김해·제주 외지인 거래 급증

김해 1~9월 외지인 매매 3571건…전년 동기比 1335건↑

기사입력 2021-11-25 12:26:04

▲ 한 공인중개사무소 [스카이데일리DB]
 
최근 김해·제주·포항 등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투자수요가 흘러가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부동산 규제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에서 외지인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김해시의 경우 올 1월부터 9월까지 외지인 주택매매거래량은 3571건으로 지난해 동기(2236건) 1335건이 증가했다. 제주도 올해 같은 기간 2692건으로 지난해(1928건)보다 764건 늘었다.
 
특히 10월 말 정부의 발표로 내년부터 대출 규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연내 막차 분양 물량에 눈길이 몰리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잔금 대출도 규제에 포함되면서 주택 마련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부동산 규제가 내년에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비규제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sky_tyb , tyba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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