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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의 산 역사 영면’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2000년 LG그룹서 독립… 작년까지 21년간 이끌어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15일 발인’

기사입력 2022-05-12 17:04:29

▲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아워홈 제공]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2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밝혔다. 향년 92.
  
유족들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인의 아내 이숙희 여사는 흰 상복을 입고 휠체어를 탄 채 둘째 딸 구명진 씨와 구명진씨 남편 조정호 메리츠그룹 회장과 동행했다. 셋째 딸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첫째 딸 구미현 씨도 조문객을 맞았다.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오후 210분쯤 모습을 보였다.
   
구 회장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예편했다. 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했다. 당시 두 대기업 가문의 결합으로 화제를 낳았다. 구 회장은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LG(당시 금성)와 경쟁구도가 형성되자 구 회장은 LG그룹으로 돌아왔다. 이후 럭키 대표이사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LG 반도체 회장 LG 엔지니어링 회장 LG건설 회장 등을 역임하며 LG그룹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2000년에는 LG유통의 식품서비스 부문과 함께 그룹에서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그가 회장으로 있던 21년간 아워홈은 LG, LS 그룹과 수의계약을 맺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구 회장은 작년 6월 아워홈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못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최근까지 회장 직함은 유지하면서도 고령으로 사실상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숙희 씨와 아들 본성(아워홈 전 부회장), 딸 미현·명진·지은(아워홈 부회장씨 등이 있다.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

 [장혜원 기자 / hyj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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