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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당대회 출마 여부 초미 관심사… 불출마 압박에도 ‘개딸’과 SNS 소통 여전

李, SNS에서 개딸들과 2시간 가량 소통 이어가

박지현 “팬심 아닌 민심을 얻는 후보가 당대표 나와야”

송갑석, 이재명에 “이회창‧황교안의 길 가서는 안돼”

기사입력 2022-06-26 16:39:03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고 있다. [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설이 여진히 야당의 최대 화두다. 민주당내에서는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하지만 이 의원은 팬덤정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자신의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등  ‘마이웨이’를 질주하는 모양새다.
이 의원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팬덤정치 비판에 대한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동시에 오히려 지지층 결집을 통해 당권 도전을 위한 몸풀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약 2시간 동안 지지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SNS에서 한 지지자가 ‘트위터 누가 글 쓰나요. 보좌관이 해주시나요’라고 질문하자 이 의원은 “맞춰 보세요”라고 답하며 호응했다. 또 다른 지지자가 ‘트위터 팔로워 100만 되는 날 공약’에 대해 문의하자 이 의원은 “하긴 해야겠는데 뭘 할까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지지자들과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이 의원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고 지지자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버지”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그간 팬덤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덤정치에 대해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며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민심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변화를 가져오는 데는 선거 규정이 매우 중요하며, 팬심 아닌 민심을 얻는 후보를 대표로 선출할 수 있게 당규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친문계인 전해철 의원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팬덤정치를 두고 “지금 팬덤정치를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심하다”며 “그 폐해(를 지적하고)와 자제를 요구하는 일들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다짜고짜하는 욕설전화,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욕설 문자, 폄훼 혹은 폄하는 팬덤정치 기준에 맞는 것이 아닌 인격을 침해하고 개인에게 크나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이를 정책적으로 활용한다든지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팬덤정치에 대해 당내의 반발이 강한 가운데 이 의원이 SNS 소통에 다시 나서자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의원이 지지층 결속을 강화하면서 당내의 불출마 압박에 맞서 8월 당권 도전 드라이브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22일 친문계(친 문재인계) 의원 다수로 구성된 민주당 재선 모임은 성명을 내고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인사들은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 바 있다.
 
민주당 재선 모임의 송갑석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 이재명 불출마를 간접 촉구하기도 했다.
 
송의원은 23일 열린 민주당 의원들의 워크샵에서도 “이재명 고문 앞에 이회창의 길과 황교안의 길이 있는데 그 길을 가면 안 된다”라며 이 의원의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반대를 에둘러 표현했다. 설훈 의원도 “이 고문에게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태하 기자 / thnoh@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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