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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선, 소행성과 의도적 충돌 성공
지구에 다가오는 소행성 진로 바꾸는 실험
민서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7 18:19:43
 
▲ DART 우주선이 디모르포스 소행성에 충돌하기 몇 초 전에 촬영한 소행성의 모습. [사진제공=NASA]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을 피할 목적으로 시도된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의도적인 우주선 소행성 충돌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6(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나사는 이날 오후 714분 이중 소행성 방향 전환 평가(DART) 미션에 투입된 우주선이 디모르포스 소행성에 성공적으로 충돌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03년에 발견된 디모르포스 소행성은 지구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은 없었지만, 향후 지구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소행성의 경로를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충돌 실험을 실시했다.
 
나사의 DART 미션은 10개월 전인 20211124일부터 시작됐다. 디디모스를 주 소행성으로 하는 디모르포스 소행성 위성은 지구에서 1100km 떨어져 상대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소행성 크기와 유사하여 실험 대상으로 적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DART에 쓰인 우주선은 디모르포스의 100분의 1 크기에 불과해 소행성을 소멸시키지는 못했다. 우주선은 시속 21600km로 디모르포스에 충돌해 궤도 속도를 1% 바꾸며 궤도 주기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나사는 전했다.
 
DART 프로젝트 연구원들은 디모르포스의 궤도가 변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지상망원경으로 궤도 주기의 변화를 관찰해 DART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소행성은 없으나 27000개 이상의 소행성이 지구 주변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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