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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지명
MB정부에서 교육정책 주도한 이주호 전 장관을 교육부 장관 지명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
이건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9 16:10:22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퍼즐이었던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했다. 노동개혁을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발탁했다.
 
29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장관과 경사노위 위원장 인선을 발표했다. 박순애 전 장관 사퇴 이후 50여 일째 공석이던 교육부 장관에 이명박정부 당시 교육정책을 주도했던 이 전 장관을 지명했다.
 
이 전 장관은 학자 출신으로 이명박정부에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에 이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장관으로 역임하면서 자율형사립고·마이스터고 신설 등을 주도했다.
 
김 실장은 이 전 장관에 대해 그동안 교육 현장, 정부·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관급인 경사노위 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발탁됐다. 경사노위 위원장은 2년 임기로, 문재인정부 당시 문성현 전 위원장이 722일 사퇴하면서 2개월째 공석이었다.
 
김 전 지사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으로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는 경기도지사로 일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태극기 집회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김 전 지사가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했다며 노동 현장 경험이 많아 정부·사용자·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와 의견 조율은 물론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정부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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