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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 전국 대부분 악화… 부정적 전망 이어져
주택사업자가 바라본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 대부분 지역에서 악화
분양가격 전망도 ↓, 미분양 물량은 증가 전망… “사업자 심리 위축”
김재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0-20 16:00:56
▲ 주택사업자들은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이 전국 각 지역에서 대부분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의 아파트 단지 전경. ⓒ스카이데일리
 
시장에서 바라본 10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가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대비 10월 중 아파트 분양전망이 전국 각 지역에서 대부분 크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은 6.0p(전망지수 49.443.4)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서울은 5.3p(전망지수 59.053.7), 경기는 15.0p(전망지수 53.538.5)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인천만 2.2p(전망지수 35.737.9)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전망지수는 44.19월 대비 0.4p 상승했지만, 충남(전망지수 46.731.3)과 강원(전망지수 46.230.8) 각각 15.4p, 광주 19.0p(전망지수 52.433.3) 등 인천, 세종, 전남,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울산과 대구는 지수가 30 미만으로 전망됐다. 울산은 14.5p(41.2 26.7)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대구는 7(60) 이후 3개월 연속으로 분양전망이 낮아지면서 이번 달 분양전망은 26.9로 전망됐다.
 
서울, 세종, 전남, 부산을 제외한 지역의 전망지수가 40 미만으로 전망되면서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인천·부산·세종·전남 지역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실제 분양전망이 개선된 것이라기보다는 9월 전망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전망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판단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9월 대비 10월 전국평균 분양가격에 대한 전망치는 10.2p 하락(105.695.4)할 것으로 전망됐고, 미분양 물량은 3.0p 증가(119.7122.7)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물량 전망치는 975에서 1083.6로 소폭 상승(8.6p)했지만 지난 5월부터 분양물량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100 미만을 밑돌아 여전히 분양물량에 대한 사업자들의 입장이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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