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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원희룡 ‘원팀’ 이끌고 출격
해외건설 70조 수주 달성위해 4박6일 출장길
‘한국-사우디 혁신 로드쇼’ 기술 발표 등 홍보
이달 중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 방한 가능성 제기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03 16:38:54
▲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4일 출발한다. ⓒ스카이데일리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70조원) 달성 목표를 내세운 정부가 4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를 방문해 수주 활동에 나선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수주지원단은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4일 출발한다.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및 코트라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KT 및 네이버가 같이 한다.
 
이와 더불어 모라이·토르드라이브(자율주행 분야), 엔젤스윙·참깨연구소(스마트시티 분야) 등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우선 기업들은 오는 6일 개최되는 '한국-사우디 혁신 로드쇼'에서 기술 발표를 통해 경쟁력을 과시할 방침이다. 이날 로드쇼엔 사우디 발주처 인사들도 함께 한다.
 
원 장관은 사우디 에너지부·투자부·주택부 장관과 국부펀드 총재 등을 접촉하며 수주 외교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우디 방문의 핵심 일정은 네옴시티 현장 방문이다.
 
원 장관은 우리 정부 인사 최초로 네옴시티를 직접 찾아 한국 기업의 수주 혈로를 뚫고, 네옴시티 CEO와 만나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사업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가 5000억 달러(7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전 세계 기업들이 수주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가 이달 중 방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한 전 이뤄질 네옴시티 방문에서 주목할만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네옴시티는 길이 170에 달하는 자급자족형 직선 도시 더 라인과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곤및 대규모 친환경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등으로 꾸려지고 그린수소·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로만 가동된다.
 
여기에 네옴시티에 첨단 ICT가 접목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설사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KT등 우리 IT기업들도 수주에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네옴의 첫 프로젝트인 '더 라인'의 터널 사업과 사업총괄관리(PMO)에 참여 중이다.
 
원 장관은 더 라인상부 구조물과 옥사곤 항만 등 주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추후 발주할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도 요청할 방침이다.
 
원 장관은 이번 방문은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네옴과 키디야 및 홍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돼 제2의 중동 건설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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