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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 허용’ 광화문광장 1만5000명 모인다 ‘밀집 문제 대응 보니…’
韓총리, 광화문광장서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대책 점검
‘총 수용인원 1만5000명’ 광화문광장 응원 구역 설치
붉은악마 “이태원참사 추모 분위기 고려하여 응원할 것”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24 19:15:44
▲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붉은 악마 응원단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열리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 응원을 위해 광화문 일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는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전방위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먼저 관계기관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합동종합상황실, 메인무대 등을 확인했다. 안전 관리를 위해 주최 측(붉은악마)과 서울시종로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인력 1300여 명을 안전관리에 투입한다.
 
앞서 서울시는 22광화문광장자문단(소음·행사·법률·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 검토를 거쳐 월드컵 거리 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자문단의 자문 결과와 야간 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등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 심사 결과를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거리 응원을 허용했다.
 
정부는 밀집도 완화를 위해 안전 펜스 설치 구역별 밀집도 안내관리 버스 정류소 임시 폐쇄(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6시간 동안) 필요시 5호선 광화문역 무정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의료 대책으로 버스·지하철 증편 및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보 및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유관기관이 모든 상황을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오후 10시 경기가 열리는 1·2차전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정류소가 폐쇄하고, 자정 경기가 열리는 3차전에는 오전 2시까지 정류소를 폐쇄한다. 이날 붉은악마를 비롯한 거리응원단은 광화문 북측 육조광장을 중심으로 15000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덕수(앞줄 오른쪽)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한-우루과이 경기 거리응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 총리는 서울시와 경찰서·소방서 등 일선 관계자에게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하여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서울 외에 인천·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지는 만큼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붉은악마 측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24일 거리 응원 개막 공연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며 아이돌 가수가 나오는 등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다. ‘이태원 사고를 잊지 말고 추모하자는 차원에서 위로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만큼 추모 관련 멘트·영상 등을 송출하고 월드컵 공식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 정도만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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