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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06-1>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장으로 상하이 의존도 축소 추진
홍콩과 더불어 쇠퇴하는 상하이 금융산업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28 19:10:24
[특별취재팀=한원석 부장, 권현원·윤승준 기자,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26일 중국 상하이 우루무치중루에서 시민  수천 명이 반정부 시위를 펼쳤고 계속 확산 중이다. 중앙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펼친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쌓인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현재 주요 도시는 전면적인 도시봉쇄와 무차별적인 유전자증폭(PCR)검사로 평온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은 상하이와 선전의 경제를 기반으로 정치세력을 형성했던 상하이방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시 주석은 지난해 베이징증권거래소를 개장하며 상하이 금융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 해외 금융전문가는 금융산업은 인위적으로 육성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상하이의 금융산업은 중앙 정부의 정치와 경제정책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격적인 전랑외교(戰狼外交)와 무리하게 추진한 일대일로도 중국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제로코로나정책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우면서 핵폭탄급으로 커졌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제조업 가동률이 떨어지고 경제 활력이 위축되면서 국내총생산(GDP)30%를 담당하는 부동산시장도 냉각됐다.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난 자금수요 감소와 부실채권 증가는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해쳐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13억 인민을 모두 부유하게 만들겠다는 공동부유정책과 외국문화를 천시하는 대중화주의도 상하이의 글로벌 금융허브 위상을 훼손시키는 요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보안법 시행과 민주화시위 탄압으로 아시아 최대 금융시장인 홍콩의 경쟁력을 훼손한 중국 정부의 정책이 상하이의 금융허브 경쟁력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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