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9월까지 전체 창업은 101만939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만 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전체 창업은 전년동기 대비 4.6%(4만9601개)가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창업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1.9%(1만5482개)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도·소매업 창업이 8.1% 증가했다. 개인서비스업도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등급 하향(1급→2급)으로 격리의무 해제·확진자 대면진료 등 방역규제 완화 영향으로 0.5% 늘었다.
부동산업은 전전년도(202년 1~9월)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35.5% 감소에 이어 이번 분기도 27.3% 줄었다. 숙박·음식점업도 같은 기간 4.7%가 감소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술창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영향으로 △창작·예술·여가(22.3%) △교육서비스업(5.7%) △정보통신업(2.9%)에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제조업(-12.2%() △전문·과학·기술업(-6.7%) 등에서 감소했다. 전체 창업은 2.4%(4328개) 감소한 17만6279개가 됐다.
전 연령대에서 부동산업 창업이 25% 이상 감소하면서 30대(0.5%)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줄었다. 부동산업 제외 시 30세 미만(3.45) 및 50대(0.1%)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법인창업은 전년동기 대비 4.9%(4588개), 개인창업은 4.6%(4만5013개)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 대비 4.6%(3701개) 감소했지만 개인창업은 2.6%(1만9183개) 증가했다.
법인창업은 △예술·스포츠·여가(12.2%) △교육서비스업(11.2%) △숙박·음식점업(9.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농·임·어업 및 광업(-16.8%) △제조업(-9.7%) △도·소매업(-8.2%) 등에서는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창업이 전년동기 대비 6.0%(2만9847개) 감소한 46만8848개, 남성창업은 3.5%(2만138개) 감소한 54만9531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남(6.9%)·강원(4.9%)·충북(0.7%)·경북(0.3%) 지역에서 증가하고 부산(8.5%)·서울(8.1%)·경기(6.2%)·인천(6.1%) 지역에서 감소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세종(11.7%)·인천(8.4%)·울산(5.5%) 등의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서울(1.8%) ·제주(1.8%) 지역에서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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