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가 불법 폐기물 투기자와 전쟁을 선포했다. 당진시는 최근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사업장 폐기물 약 200t을 불법 투기자를 적발하고 적법 처리 조치했다.
10월22일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와 자원순환과는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불법 폐기물을 대량 투기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폐비닐·폐어망 등 사업장 폐기물 200t이 창고 내외부에 방치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내 폐쇄회로(CC) TV를 활용해 운반 차량과 신원을 확보했다.
당진시는 전남 영암과 경기도 화성, 평택, 도로공사 등을 찾아다니며 폐기물 운반경로를 확인한 뒤 전남 영암의 모 업체가 폐기물을 반입했음을 파악했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자에게 폐기물 적법 처리 조치명령을 내려 폐기물 200여t을 모두 처리 완료했으며 투기 행위자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환경관리사업소 박재근 소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당진시의 빠른 현장 대처로 불법 행위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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