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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원 규모 발행 성공
투자자금 6100억 원 유입… 채권 만기 10년·연 5.14% 고정금리 적용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1 14:16:24
▲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본점 전경. ⓒ스카이데일리
 
우리은행이 5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 자본증권) 4000억 원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당초 2700억 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오자 최종 발행규모를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고, 5.14%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 스프레드 1.50%p를 가산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한 후순위채권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 채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0.24%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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