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사회
캐나다 인구, 1년새 115만 명 늘어
2.9%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
총인구 4010만명… 이민·유학생 등 급증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28 10:51:30
▲ 캐나다 토론토 시가지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캐나다 인구가 이민·유학 등 해외 유입이 크게 늘어 1년 사이 115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7(현지시간) 밝혔다.
 
통계청은 이날 인구 증가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 71일부로 캐나다 인구가 497761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년 사이 인구는 1158705명 늘어 연간 증가율 2.9%를 기록, 지난 1957년 이후 최고치로 조사됐다.
 
이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이자 세계 20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1957년 당시 캐나다 인구는 베이비 붐에 헝가리 난민 유입이 겹쳐 3.3% 증가했다.
 
올해 증가분의 98%는 이민·유학 및 임시 거주자 등 해외 유입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캐나다로 정착한 영주 이민자가 468817 명에 달한 가운데 71일 현재 유학생이나 근로자 등 임시 거주자가 모두 22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임시 거주자는 1년 전보다 46%7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이민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캐나다 거주 해외 유학생은 80만 명을 상회했으며 올해 말까지 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노동 허가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가 140만 명에 달해 작년보다 64% 급증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캐나다는 노동 인력 및 고령화 대책으로 적극적 이민 정책을 펴고 있으나 최근 들어 사회·경제적 여력이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주택난이 악화하고 고용과 서비스 수요가 초과하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임시 거주자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 목표나 통제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1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