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E fact > 유통·물류·광고
위드컬처, 2024년 트렌드 발표… ‘ZERO 시대의 도래’
시간·자원 낭비하지 않는 소비 트렌드 제로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12 09:37:47
▲ 2024년 소비 트렌드는 'ZERO'인 것으로 나타났다. 컬처트렌드연구소 제공
 
브랜드마케팅 컨설팅그룹 주식회사 위드컬처의 컬처트렌드연구소(CUTI)2024년을 지배할 트렌드를 연구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는 ‘ZERO’.
 
‘ZERO’는 단어 그대로 숫자 ‘0’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없음,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컬처트렌드연구소가 제시한 ‘ZERO’는 아무것도 낭비하고 싶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자극을 받고 싶어 하는 소비트렌드다.
 
Zalpha generation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가리키는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자를 가리는 Alpha 세대의 합성어다. 이들은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 연령 대비 구매력이 높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선호 콘텐츠를 보면 대부분 유튜브 Shorts’나 인스타그램 ‘Reels’와 같은 숏폼의 형식을 띠고 있다. 짧고 다양한 콘텐츠를 대량으로 접하며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한다. 이에 맞춰 멀티태스킹에 용이한 노트북을 출시하거나 관련 은행 제품을 제공하는 등 이들을 공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Evolved zero waste는 진화된 제로 웨이스트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전의 제로 웨이트환경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생산되는 수많은 텀블러와 에코백으로 다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었다. 진화된 제로 웨이스트는 대량 생산에서 대량 소비로, 대량 폐기로 이어지는 경제의 흐름을 순환하는 흐름으로 바꾸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적은 자원을 소비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처리가 가능한 제품을 고민, 이미 배출된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Relationship with me나와의 관계라는 뜻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나와 관계성을 가진 콘텐츠를 소비, 나의 취향 혹은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는 사람이나 콘텐츠·채널 등을 선택해 자신만의 온라인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원하는 혹은 내 취향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최근 떠오르는 디토소비(Ditto)’가 되는 것이다. 효율을 중요시하는 잘파 세대의 소비 경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따라가다 보면 합리적이지 못하 소비로 이끌릴 수도 있다.
 
Offbeat experience색다른 경험을 의미한다. 대체제가 많은 시장에서 얼마나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흥미나 관심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가끔 엉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큰 주목을 받는 이유가 이곳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의미가 크진 않더라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한다. 또 무모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도 재미가 있다면 소비하려고 한다. 브랜드와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리미티드 에디션·Chat GPT’가 중요해진 이유다.
 
위드컬처의 컬처트렌드 연구소는 이번 트렌드 연구를 통해 2024년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사람들의 능동적인 모습은 담는 모두의 ZERO(제로)는 올해보다 낭비 없는 모습을 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