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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대상 부회장
[우리동네 명사들] 임세령 대상 부회장 ‘K-푸드’로 美시장 진격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10 17:46:58
▲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대상 부회장. 대상홀딩스 제공
 
배우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1977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태어나 서문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1997년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이던 21세 무렵 어머니 박현주 씨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의 주선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사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가 거론된다.
 
2010년 대상그룹 계열사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와이즈앤피(현 대상HS) 공동대표로 경영 일선에 나선 임 부회장은 2012년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기획·마케팅·디자인 등을 총괄했다.
 
2014년에는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주도하며 식품전문가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6년에는 기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 ‘안주야’ 제품  출시를 주도해 국내 안주 HMR 시장을 개척하는 데 공을 세웠다.
 
2016년 전무 승진 후 대상 마케팅담당 중역을 맡았으며 2017년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집으로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국민조미료 미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MZ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사업 기반 마련·HMR 흥행 등 여러 성과를 이룬 임 부회장은 2021년 대상홀딩스전략담당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해 동시에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상홀딩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의사결정 체계와 조직구조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과 실행·그룹 차원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일관된 추진을 위해 임 부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중역 및 사내이사로서 그룹 전 계열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인적자원 양성 등의 전략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에는 이정재의 연인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2010년 첫 열애설이 보도된 후 친구 사이라고 부인했지만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닻을 올린 임 부회장은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상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업체 럭키푸즈를 인수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럭키푸즈는 김치·소스류·가정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아시안 식품 전문기업으로 임 부회장이 인수를 주도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 대상은 2025년까지 미국 시장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90만 달러를 투자해 호주 법인인 Daesang Australia Pty Ltd를 설립했다. 대상은 호주 현지사업 확대 및 제조기지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 공을 들이는 임 부회장의 부동산 재력이 관심이다.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S빌라 한 호실을 2010년 10월 57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345.79㎡(약 104.60평)·전용면적 273.88㎡(약 82.84평) 규모로 단지 내에서도 가장 넓은 평형대다. 복층 호실이라는 특징도 지녔다.
 
청담동 내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히는 이곳은 실내공간이 고급스러운 것으로 유명하다.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고 각 가구가 독립돼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는 장점도 있다. 파노라마 한강 조망과 교통 편의성 등도 갖췄다. 휘트니스센터 등 단지 내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바로 앞엔 한강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임 부회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100억 원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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