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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테크協 미래 국방 세미나
“AI가 전쟁 승패 좌우… 고도화가 살길”
최첨단 과학기술 국방 접목
군사 패러다임 대전환 시급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8 19:00:00
▲ 2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차 밀리테크협회 창립기념세미나에서 박정이(왼쪽 네 번째) 밀리테크협회 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열리고 있다. 밀리테크협회와 한국항공대학이 주최하고 국방부와 스카이데일리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와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원 기자
  
미래전력·기술 개발의 화두로 떠오른 밀리테크 4.0’의 민··군 연합체의 산실을 꿈꾸는 비영리 사단법인 밀리테크협회미래 국방환경 변화와 AI(인공지능)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주제로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중하는 미·중 패권경쟁 시대에 최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전에 민··군이 적극 협업해 대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 홀에서 열린 세미나는 밀리테크협회와 한국항공대학이 주최하고 스카이데일리·국방부·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해서 열렸다. 초대 회장을 밭은 박정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가속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인류문명이 창출되고 있다군사 패러다임도 혁신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명전환시대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압도적으로 군사대북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적 진화를 거듭하는 전쟁 양상에 확고하게 대비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의의를 알렸다.
 
협회 총괄 고문인 조현길 전 국방부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은 군사기술 고도화와 함께 우리 군은 국산 전투기와 원자력핵잠수함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국방과학기술의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춰나가고 있다국방안보를 걱정하는 산업계와 학계 및 언론계가 모두 한 뜻으로 국방안보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는 밀리테크 4.0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어젠다라며 “AI기술이 러·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온·오프라인에서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사이버보안업체가 전쟁 양상을 완전히 바꾼 것처럼 국방기술 ·밀리테크 4.0에서 민··군의 협력 수준을 고도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우주분야 고문을 맡은 최차규 전 공군총장은 환영사에서 ··공 각군 고유의 전장 영역과 함께 사이버와 우주라는 공통 전장 영역에서 수행된다“우주안보의 보장을 위해서는 핵심능력인 군사우주능력의 구비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우선순위에서 다소밀렸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우주거버넌스와 협력을 통해 군사우주능력 구비를 위한 국가우주정책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식 국방장관을 대신 해 축사를 한 류효상(해군 소장)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실현하고자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군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 한다“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신() 영역 융합 합동작전 수행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우주군사능력 증강 본격 나설 때” 
 
 밀리테크협회, 창립 기념 세미나 
 
 박정이 회장 “4차 산업혁명 軍기술로 대북 위협 극복” 
 미래전쟁 이미 돌입… 전장·전술 빅데이터化 시급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국방환경 주요 변화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군사화와 한국의 인구절벽 현실화 할 것이라며 미래 전장 환경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성과가 이번 세미나로 국군 전력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첨단 기술로서 국방기술은 국가의 최고 기술이기도 하다“AI 등 민간 업체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휴먼인텔리전스를 전방위로 군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상배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장이 밀리테크 4.0과 미래전 양상 변화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미래전이 전개됐음을 언급한 김 교수는 “2010년부터 2020년에 AI가 지능화했고 클라우드컴퓨팅, 빅테이터등을 통한 네트워크 중심전을 통한 클라우드 중심 인지전이 계속해서 발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미래전의 5대 양상을 인지전(사이버 심리전·SNS) 사이버전(사이버 안보 복합 넥서스) 우주전(전자전·통신전 군사정찰위성) 드론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데이터전(AI 네트워크전·OSINT)으로 소개했다. 밀리테크 ‘4.0’에 대해 김 센터장은 “AI·5G·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3D 프린팅·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군사기술로 드론·로봇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혁신의 산물이 무기체계에 결합 및 활용돼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는 덕분에 기술·군사변환·국제정치변화 등으로 미래전이 창발(創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군 군사혁신 방향에 대해 사이버전·물리전·핵전 ·무인 무기체계의 스마트화 우주·전자·통신전·AI전 등의 복합 넥서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 후 “AI 기술 활용을 위한 국방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전장·전술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분석 및 공유한 후 융합·통합하여 관리하는 디지털기반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 김영인 중앙대 국방AI교육대학 교수의 ‘AI() 대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우리의 역할최낙중 전 합참 사이버지휘통제부장(전 국방대 교수)이미 시작된 사이버전 수행능력 강화오현웅 한국항공대 교수의 세계시장 선도형 초소형 SAR 위성 우주정찰자산 발전방향 주제발표를 각각 했다. 토론은 박정이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진명 매일경제 지식부장과 조상근 KAIST 교수·조홍제 글로벌항공우주산업 전문가·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등 학계 전문가들이 열띤 주제발표 토론을 이어갔다. 종합토론은 노준 육군본부 국방혁신 차장·류현태 육군교육사 AI소요 과장·이정우 신속획득기술연구원 전문가·김종희 ADD 첨단기술연구원 AI&Autonomy 센터장·박혜숙 ETRI 국방안전융합 본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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