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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열 3위 자오러지 11~13일 北평양 방문
75돌 조·중 친선 행사 참석
곽수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0 17:35:00
 
▲ 중국 공산당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북한을 공식방문한다. 연합뉴스
 
 
중국 내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13일 북한을 방문한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국무원 총리에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인사가 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자오 위원장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11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밝혔다.
 
자오 위원장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중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중 친선의 해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연결돼 있는 우호적인 이웃으로 양국은 우호적인 교류의 전통을 유지해 왔다올해는 중·조 수교 75주년이자 양국 최고 지도자가 정한 중·조 친선의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의 돈독한 우의와 함께 중국 측이 중·조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원만하게 성공하고 중·조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양국이 ·중 친선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로고도 공개했다. 원형 모양의 기념 로고에는 양국 국기를 상단에 다리 모양으로 배치해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와 유대감을 나타내도록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로고 중앙에는 숫자 75를 통해 수교 75주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방북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15)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오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북한과 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최근 교류를 활성화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1일과 22일에는 김성남 북한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겸 국제부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내 서열 4위인 왕후닝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서열 5위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를 각각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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