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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악플러 선처·합의 없다!”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악플러부터 고소
악플·가짜뉴스 강력한 법적 조치 중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7 22:28:25
 
▲ S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보아에게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들 고소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SM)가 소속 아티스트 ‘보아’ 관련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17일 SM에 따르면 그동안 회사는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비방·외모 비하·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댓글 사례를 꾸준히 수집해 왔다.
 
회사는 최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해당 피고소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 ‘별순검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다.
 
SM은 이 외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다수 게시판 외에도 엠엘비파크·인스티즈·네이트판· 다음 카페 여성시대·더쿠 등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내 사이버 렉카 채널 등의 악성 게시글을 수집했다.
 
또 악의적인 글을 토대로 한 가짜뉴스와 루머가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행태를 확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해외에도 수사 협조 요청과 고소 가능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하여 진행하고 있다.
 
SM 관계자는 “악성 게시글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는 악플러들의 고소 대상 선별 및 추가 고소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SM은 보아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 대한 각종 불법 행위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별도 분류하고 해당 아티스트와 협의를 거쳐 수시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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