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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수입차 인기 SUV가 처음으로 세단 제쳤다
수입 SUV 등록 6.3% 늘어날 때 세단은 19.5% 급감… 테슬라 모델Y 인기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8 10:49:59
▲ 테슬라 모델Y. 연합뉴스
 
올해 들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단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입 SUV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38844대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 세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19.5% 급감한 34819대였다.
 
이는 수입 SUV 등록 대수가 세단보다 4000대가량 더 많은 셈이다. 역대 1~4월 기준 수입 SUV가 수입 세단에 비해 더 많이 등록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으로는 이전까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지난해까지 SUV보다 세단이 인기 우위에 있었다. 2020년 기준 세단 등록 대수는 155563대로 SUV(109486)보다 46000대 이상 많았다. 이후 그 격차는 점차 좁혀져 지난해 세단과 SUV 등록 대수 차이는 18593대로 좁혀졌다.
 
올해 들어서는 세단과 SUV의 역전이 이뤄진 셈이다.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차체가 갖는 실용성, 안정성 등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가 수입차 시장에도 반영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SUV 인기엔 가격 경쟁력을 갖춘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Y의 등장도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올해 14월 수입차 가운데 최다 등록된 SUV 모델은 6016대를 기록한 테슬라 모델Y였다. 이어 BMW X3 2.0(1425)·BMW X4 2.0(1193)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 SUV 13위 모델은 BMW X4 2.0(2090)·BMW X3 2.0(1917모델Y(1120) 순이었다. 올해 들어 모델Y 등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2월 환경부의 보조금 정책 발표 이후 테슬라의 모델Y 가격 인하 효과 등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 세단 등록 대수 3’BMW 520(4514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3572렉서스 ES300h(24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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