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5 09:18
뉴스 > 재벌·대기업
카카오 15주년 그룹 경영 워크숍 성료
End to And 슬로건 아래 AI 시대 전략 방향 제시
명확한 방향 설정·효율적 실행 위한 리더십 강조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3-19 10:44:03
▲ 정신아 카카오그룹 의장이 15주년 워크숍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그룹이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의 구체적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9일 카카오그룹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18일 오후 주요 그룹사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경영 워크숍 ‘원 카카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 카카오 서밋은 주요 경영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정신아 카카오 의장을 비롯해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카카오픽코마 등 16개 주요 계열사 CEO와 CA 협의체 위원장 등 160여 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End to And - 새로운 15년 다시 시작점에 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정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15년 전 카카오는 모바일 혁명기 초입에 뛰어들어 사람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15년 동안에도 AI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풍경을 바꾸고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AI로 급변하는 현재의 경영 환경을 ‘이노베이션 윈도우’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일시적으로 열리는 혁신의 기회를 뜻한다.
 
광고
카카오는 “전세계 테크 기업들은 연일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하지만 모바일 시대의 카카오톡처럼 일반 대중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서비스는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고 이것이 카카오가 AI 대중화에 집중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AI 대중화를 위한 그룹의 3가지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자체 개발한 ‘카나나‘부터 OpenAI의 GPT까지 다양한 언어모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정책과 메시징·금융·모빌리티 등 그룹 내 주요 서비스를 하나로 엮는 에이전트 플랫폼 간의 생태계 비전에 더해 사용자의 일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심층 데이터 구축 등이다.
 
정 의장은 “한정된 자원으로 글로벌 빅 테크들과 국경 없는 경쟁을 벌여야 하는 만큼 ‘일단 해 보자’는 접근은 위험하다”며 “높은 시장 이해에 기반한 명확한 방향 설정과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는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임원들에게 AI 시대에 걸맞는 신중하되 대담한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63,443 ▶
어제 142,83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