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21일 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41·짐바브웨) 당선인을 축하했다.
"여성 최초로 IOC 위원장에 당선된 걸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될 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코번트리 당선인은 여성,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 출신 최초의 IOC 위원장이다.
코번트리 당선인은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이고,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 출범 이래 첫 여성 사무총장을 발탁하고 간부급 인사에서도 여성 13명을 주요 보직에 배치한 바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역시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던 코번트리 당선인과 함께 한 경험이 있어 각별하다.
유 회장은 "역대 최초의 여성 위원장인 코번트리 당선인이 올림픽 운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대한체육회에서도 양성평등의 실현, 선수 중심 정책 강화, 젊은 체육 리더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앞으로 IOC와 지속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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