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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클래식부산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갈라콘서트 ‘헬로(HELLO) 발레·발레의 초대’를 선보인다.
10일 클래식부산은 14·15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김주원 감독의 연출 아래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단원 55명이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웅장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라 실피드’ ‘파키타’ 등 고전 발레의 주요 장면과 함께 제15회 대한민국 발레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창작발레 ‘샤이닝웨이브’의 솔로 및 파드되(2인무) 공연도 포함된다. ‘샤이닝웨이브’는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역적 감성을 더했다.
공연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윤전일·김희현·이주호·홍주연·곽지오·정혜윤 등 11명의 무용수와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해 발레와 음악의 완전한 조화를 선보인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이번 공연은 김주원 예술감독의 해설로 발레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클래식과 발레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대중이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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