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는 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았다.
18일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인 대산DSC를 방문해 농업인들과 면담하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대산농협 조합장·이장협의회장·농업인들과 함께 매입 현장을 둘러보며 조곡 상태를 직접 살피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관내 벼 재배농가 3230호·재배면적 3634ha 규모에서 연간 2만60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용 상토매트·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를 추진 중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 기준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건조벼는 6일 진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진전면까지 총 11개 읍면동(동읍·북면·대산면·구산면·진동면·진북면·진전면·현동·내서읍·웅천동·웅동1동) 42개소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어려운 영농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공공비축미 매입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