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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정동길에서 4050세대 고객을 위한 금융·문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이 17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행사장까지 이동하며 정동길 정취를 즐겼다. 정동 일대에 마련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도착해 자산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가 이 나이대의 고객이 고민할 만한 자산관리 고민을 다루며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이 끝난 뒤,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의 클래식 공연과 가수 조성모의 무대가 이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동길 낭만’ 행사는 프리시니어 고객의 삶과 취향을 깊이 이해하고 금융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인생 여정에 진정성 있게 동행하며, 신한 Premier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리시니어는 시니어(고령, 일반적으로 60-70대) 이전 세대를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고령 고객 대상으로 개최한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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